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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70년대 생으로
집안에 전축이 있고 제방에 미니콤포가 있어서
그것들로 음악( 그때그때 그냥 유행에 맞게 대중가요 )을 들었습니다.
뭐 대학생이 되고 군대를 갔다오고
직장 때문에 서울에 거주하게 되면서 약 15년간
음악은 이어폰, 헤드폰, 자동차, 헬멧속 블루투스 헤드셋, PC 스피커로 듣는 것으로
축소가 되었습니다.
이제야 집을 구매(제 명의 쬐금 은행 명의 많이)하게 되어
조그마한 거실에 티비를 놓고 사운드바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원래는 액티브 스피커나 하이파이로 구성하려 했으나
와이프가 거실바닥에는 쇼파다리 테이블다리 그리고 제다리 외에는
놓지말라는 엄포를 내리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야마하 YAS-207을 구매하여 벽에 부착하였습니다.
최신품이기도 하고 정보도 없어 마루타 삼아 구매하였습니다.
YSP-5600을 무리해서라도 지르려 했으나
(돈은 최근에 뚫어둔 카뱅마통이 있어 감수할만 했습니다.)
공간감을 느끼기에는 거실이 작아서 못샀습니다.
(청취포인트 뒤로 3m의 공간이 있어야
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하는군요. ㅠㅠ)
같이 딸려온 우퍼가 있는데 그나마 무선으로 연결 되기에
사용할때만 거실에 내어 놓는다는 조건으로 무마하며
1일차 사용을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건이 된다면 2채널이상으로 가세요...ㅠㅠ
티비소리보다 조금 나아지고 우퍼가 있어 쬐금 좋은데..
좌우 분리 같은 것이 이전에 전축으로 듣던것과는
비교할바가 못되네요..ㅠㅠ
(요즘 마크로스 TV판을 보고 있어 무지막지한 미사일, 레이저빔 씬과
민메이의 노래는 잘듣고 있습니다만...)
어릴때 듣던 가락이 어디 안가나 봅니다.
성에 안찹니다.
벽에 달더라도 2채널로 가야했네요.
장점 : 슬림한 거치, 무선우퍼, 어플로 전기능 조작, 광케이블 첨부
단점 : 제성에 안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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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기존 TV보다 조금 좋더군요...
그래서 그냥 2채널 액티브나, 패시브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시험삼아 PC에 연결된 패시브스피커+앰프를 광으로 TV에 연결해 봤는데...
훨씬 좋은소리가 나왔습니다...
벽에 2채널로 달아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