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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코네 근처에는 소바집이 많은데..소바를 자주 즐기지는 않아서..
좀 특별한 점심이 없을까 검색중 찾아낸 맛집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추천 추천>
하코네유모토역에서 신주쿠 방면으로 2정거장에 있는 작은 마을에 있는 장어집인데..
미슐랭별도 받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많은 가게 입니다..
<2015년도에 작성된 블로그를 보니 4년 연속 미슐랭별 1, 일본 전국 장어집 랭킹2위라고~적혀 있습니다..>
인기있는 가게라면 항상 기다림은 꼭 필요한데..
이집은 좌석 예약은 불가능 합니다..
<단, 장어예약은 가능>
2틀전에 장어만 2마리 예약을 하고..
당일 12시경 방문하니..순서대로 안내
입구에서 30~4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후기들보면 1시간이상 기다린사람이 대부분인데...운이 좋았나봅니다...
안내를 받고 들어가도..
음식이 나올때까지 역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하코네관광을 목적으로 온 분들에게는 시간이 금인데...
관광과 음식 하나를 포기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관광을 살짝 포기했습니다~~>
장어모양의 젓가락받침...
산초와 장어소스가 따로 있고...
쌩뚱맞게 전복메뉴도 있네요...
장어메뉴는 몇가지 있는데...
대게
소금구이..<白焼き>¥4800
장어소스덮밥..<上うな重>¥4800
장어간＜うなき肝＞¥800<소스나 와사비 선택 가능>
장어간은 재료가 떨어져서 못먹고..
장어덮밥을 주문...
자리에 안내받고 기다리는 사이에 주문한 맥주..
삿뽀로 맥주인데...하코네한정판인가봅니다~~
20분정도 지나 장어덮밥 등장...
같이 간 친구 몸보신을 위해 선택한 메뉴인데..
한입 먹는 순간...잘했다~~싶었습니다..
몇년전 부모님 모시고 하코네 여행을 온적이 있는데..
그때 알았으면 부모님도 맛볼수 있었을텐테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약간 느끼함은 쯔게모노<장아찌>로 없애고...
살이 정말 두툼하고...입에 살살 녹습니다..
정말 강추...
하코네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이라면..
하코네 2일 프리패스를 이용하시는데..
하코네유모토역〈箱根湯本駅〉에서 신주쿠방면으로 일반열차를 갈아타고..2정거장뒤
카자마쯔리역＜風祭駅＞에서 내려 5분정도 걸어가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하코네프리패스 이용 가능>
밥양은 처음부터 곱배기<오오모리>도 가능하고..
드시다가 모자라면 추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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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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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호라이진야 히쯔마부시를 가볍게 눌러주는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른곳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