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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때 카리스마 있는 선수단 장악할수있는 스타일의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즘 양상문감독이 워낙 잘해주고 있지만 사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무리일듯해여
저시절 베스트 엘지라인업보면 용병빼고
이대형 박경수
->이대형 한창 도루잘뛸때 나가기만 하면 상대팀배터리 졸라짜증나고 경수 출루요정모드,작전수행능력좋음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 이병규(7&9) 이택근
->전형적인 거포는 아니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리그탑급의 중장거리 타자들
조인성 오지환
->하위타선에서 한방씩들 쳐줌 오지환이때 15-15가입함ㅋㅋㅋㅋ
개장수 개색히ㅠㅠ 빠졌어도 주키치-리즈-봉 등등 선발진 막강했고 김광삼 임찬규 심수창등 5선발자원들도 나름 제몫해줬음
가을야구 쇼부칠려고 두고두고 회자되는 기적의 트레이드로 신영언니도 데려오고 원포인트 꽃거지와 도박열사 이상열 오상민
암튼 그때는 지금처럼 투수진보다는 공격력쪽이 좋았고 이들을 잘 융합했다면
충분히 좋은성적 거뒀을것 같음...
지금 어쩔수없이 강제 리빌딩 중이지만 개인적으로 저 시절 좋은성적 우승한번 찍어줬음 하는 바램이 있음...
물론 투수진땜에 힘들었겠지만 저때 당시 타자들 라인업보면 상쇄할수도 있었을것 같음
물론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감독이 완전 장악을 했어야 가능하다라는 전제도 붙음...
잘하자 엘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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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저때 리빌딩 강제로 들어갔다면 가을야구가려고 넥센이랑 트레이드 하지않았다면
박종훈 감독 스타일에 맞게 선수들 잘키웠다면 박뱅이 지금 미네소타 갔을까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