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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리그 중계보다보면 간혹 해설자들땜에 선수들한테 안티팬 생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나친 편들기, 좋은말만 하고..
박병호..4번치면 좋죠..근데 아직 개막 두달지난 시점에 데뷔 첫해, 적응단계인데 꼭 4번에 그리 열광할 필요있나요?
6번정도에서 올한해 뛰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팀성적 바닥인데 4번에서 4타수 무안타 치는거랑 6번에서 4타수 무안타랑
현지에서 까이는 정도도 틀릴텐데요 .부담없이 6번 정도에서 쳐주는 것도 본인에게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오승환도 중간에서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요 물론 오늘 첫 피홈런 맞았지만.오승환 경기보면 시원시원하고 잘한다 하는 말이 튀어나옵니다만
또 굳이 거기에다 마무리 드립이런건 쫌..올한해 중간에서 확실히 타자들 많이 상대해보고 그러다보면 그게 밑거름되서 내년에 또다른 역할이 주어질 수 있고 올한해는 중간으로 뛰는게 훨 나을것 같은데 말이죠 해설자들의 오승환 마무리 이런말 들을때마다 좀 그렇더라구요
현수도..타구질이 안습인데..
저리 타율높은 타자를 왜 안쓰나 이런 해설은 좀..현수 응원하는 입장이지만..오히려 그런 멘트가 안티 양산할거 같네요..
여튼 나가있는 선수들 다 잘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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