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이형종한테는 아직은 과분한 자리긴 한데 그래도 투지넘치고 경험상 아쉽기는 하네요
병규형은 솔직한 심정으로 트레이드 카드로 쓰면 선수한테나 구단에서나 윈윈일거 같은데
아쉽지만 보내줘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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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이병규랑 임훈...2년간 보여준게 없죠...
올해는 영 아니었어도 작년에 1번타자로 꽤 했습니다. 팀 성적이 안좋아서 그렇지
중간 이적을 감안해도 작년 0.278은 타고투저 시대에 부족한거 같아요
작년에 정의윤 날아다닐때 정의윤 엘지에 있어봐야 계륵인데
엘지는 임훈 덕분에 1번과 중견수가 적절히 메꿔진다고 윈윈 소리하며 만족하는 사람 많았었구요
심지어 그런 기사까지 났던걸로 기억하네요
물론 저 타율을 올해로 가져오면 별로 매력없어보이는 수치라고 할 수 있긴 합니다만,
작년엔 이천웅, 채은성, 이형종, 문선재, 김용의 어느하나 사람 구실 못했던 시즌임을 생각해야죠 ㅎㅎ
물론 올해는 변명의 여지없는 망시즌이라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작년까지 싸잡아 비난당하는 건 선수에게 좀 가혹합니다
뭐.... 이래나 저래나 임훈선수에게 더이상의 기회는 별로 없을 것 같은게 사실이긴하죠
올해 하는 모양새와 본인 나이를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