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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발췌~ 아래 출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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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채태인이 타구단과 계약하면, 보상선수보다 현금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본인 선택이 FA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단 시장흐름을 본다. 채태인이 타구단과 계약하면 20인에 묶인 선수 외에 한 명을 뽑아야 한다. 그럴 바에 보상선수 지명을 안하고 보내주는 것이 더 낫다”고 밝혔다.
채태인이 타 구단과 FA 계약을 하면 보상금으로만 받겠다는 의미다. 채태인의 지난 시즌 연봉이 3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그를 원하는 구단은 최대 9억 원의 보상금을 투자해야 하는 셈이다. 젊은 유망주를 보상선수로 잃지 않는다는 점은 채태인을 데려갈 구단에 부담이 적다. 누구나 탐낼 A급 선수가 아닌 FA들은 보상선수의 부담으로 타 구단 이적이 힘들다. 넥센은 채태인이 타 구단과 FA 계약을 하도록 배려하기로 한 것....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6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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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돈 짜내기모드로 확실히 들어갔나보네요.
저정도 금액이면 타구단에서 눈독 들이지 않을까요?
채태인이 좀 늙었어도 3~4년간은 잘 쓸 수 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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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이란 말이 부정적이지 채태인보단 좋은거 같네요
선수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고 ~~ 협의결과 조건 없이 방출하기로~~~ 이랬으면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