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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한은행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2021 신한은행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 고척 스카이돔

-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 승 소형준 / MVP 집중력을 유지한 타선

KT는 출루한 주자 12명 중 절반이 홈베이스를 밟았다.

두산은 11명의 주자가 살아나갔으나 1득점뿐

잔루가 많으면 그 경기는 이길 수가 없다.

주자가 살아나가면 꼭 불러들이겠다는 KT 타자들의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이 2차전을 승리로 만들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이강철 감독의 경기 운영

소형준이 흔들리자 지체없이 1회부터 마운드 방문

중심을 잡으며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KT 국내 투수 첫번째 한국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제 3차전 두산은 벼랑끝에서 에이스 미란다를 꺼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미란다가 두산에게 승리를 안길지...

17일 3차전이 기다려집니다.

'소형준 완벽투+황재균 결승포' kt, 두산 완파하고 시리즈 2연승 [K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