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움이 2022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 사진 키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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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키움이 3일 고흥과 강진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김동혁(21)과 김재현(29) 각각 투타 MVP에 선정됐다.
키움은 2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고흥거금야구장,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선수단 전력 극대화를 위해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훈련에 임해줬지만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스프링캠프 수훈 선수로 투수 김동혁과 타자 김재현을 선정했다.
김동혁은 구종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현은 훈련에 임하는 자세도 좋았고 선수단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 그리고 투수 리드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국내에서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현장 스태프가 부상 없이 구상했던 스케줄을 잘 진행해줬다.
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키움 선수단은 3일 대전으로 이동한다.
4일과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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