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 시작한지 석달 정도되는 용인사는 40대입니다.
올 초에 회사에서 옆자리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캐치볼을 짬짬이 함께 하면서 암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리그에 뛰는 사람에게서 폼도 교정 받다보니
어깨 통증도 점점 사라지고 공도 점점 힘있게 날라는걸 느끼면서
정말정말 즐겁게 야구라는 걸 난생 처음 해보다가...
얼마전 글러브 새로 구입하자마자 바로 왼쪽 손목에 통증이 와서
공을 받을 때마다 아프다보니 지금은 그냥 하염없이 쉬고 있습니다.
보름쯤 된거 같은데... 별다른 차도도 없네요.
병원에가서 치료받으면 안아픈것 같다가도..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원복되어 있구요.
빨리 움직이고 싶은데.. 답답합니다.
뽐뿌야구단 보면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지만...
이윤석 스타일의 너무나 허약한 몸인지라
제 몸 가눌 수 있는 체력을 먼저 만드는게 우선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늦게나마 창단 축하드리고...
언젠가 오프라인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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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구할수있는건 볼타렌 추천 드립니다
지금은 한의원에 다니고 있는데... 병행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