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화 불펜이 어느 정도로 강했냐면5
- 비시바시
- 등록일 2019-06-19 23:14
- 조회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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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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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유희
중계에서도 동일하게 말했죠. 안영명이 12구 던지고 내려갈게 아니라 조금 더 가능한 투구수 내에서 길게 던져줬어야 맞지 않냐구요. 이태양 올라와서 초구 볼카운트 유리하게 잡은 후 전혀 결정구를 못넣는거 보고 심각하다 했는데... 교체도 안하고 그대로 밀고가더군요. 성공하면 감독의 복안인데... 연패 끊기도 실패한 이 상황엔, 그냥 한용덕 감독이 경기 운영하는 능력이 후달리구나 싶네요.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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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뿌시로
솔직히 송은범작년에 리그 특급활약하고도 연봉협상에서는 병신되었죠 과거에 말아먹은것 땜에 그랬다 참 황당한논리죠 가격이라는것은 미래가치가 더 우선해야되는데 말이죠(물론 들쑥날쑥한 과거성적이 가치평가에 고려요인이 되겠지만 삭감까지 갈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팬입장인 저도 납득이안가는데 선수는 어떨까 생각이드네요 그것도 프로세계에서 말이죠 이런것들도 선수단 사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봐요 배테랑 처내는것과 더불어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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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바시
근데 송은범은 단순히 연봉기준으로 삭감이란 표현이 좀 어폐가 있는게 계약금 12억, 연봉 4억5천의 4년 30억 짜리 계약이었습니다
만약 똑같은 30억이라도 계약금 2억에 연봉 7억이었다면 5억을 제시해도 삭감이고, 반대로 계약금 28억에 연봉 5천이었다면 1억을 제시해도 인상인 셈이죠 구단에선 송은범 연봉 관련해서 과거 성적을 들먹일 필요없이 한시즌 활약한 불펜투수에 걸맞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하면 된거였습니다
실제로 크보에서 일반계약 대상자중 2억 이상 받는 불펜투수는 보통 몇시즌간 팀내 필승조로 활약한 선수들입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송은범 성적보면 구단에서 최초로 제시한 2억이란 금액도 후한 셈이죠
개인적으로 구단이 제시한 연봉액수는 납득이 가지만 그 과정에서의 워딩은 많이 어설펐다고 느껴집니다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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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하나하나의 계약도 그렇지만 송광민, 정근우 재계약에서 보였던 태도는 노장들이 섭섭해 할 만 하죠. 배영수, 권혁 내보낸 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노장을 대접안하는 분위기가 분명 있는 듯. 감독보다 박종훈 단장 성향인 것 같기도 합니다.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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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속의 8회는 타팀에게 약속의 8회가 되었습니다.
데이터 대로 올해는 박상원, 송은범, 이태양은 평범한 계투로 전락했고 컨디션 간보면서 써야 하는데 무개념을 쓰니 팬들이 한용덕 감독에게 데이터도 안보냐고 힐난하는 것이죠. (이럴거면 배영수, 권혁은 왜 팔아 먹은 건지...)
오늘 구위를 보아 송은범이 8회 막았으면 정우람이 9회 올라와서 5:2 정도로 마무리되는 경기였습니다.
사실 더 심각한 건 타격인데 타코는 없는 수준이에요.
올해 약속의 8회가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작년은 어찌저찌 중간들이 막으면 타자들이 집중해서 뒤집는 경기가 나오는 것인데 올해 타력은 그걸 해낼 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