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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2위 싸움 치열하고 3-4위싸움이 치열한 가운데서..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곧 시즌은 마무리 될테지만요
포스트시즌이 마무리되고 코시도 끝나면 이제 감독들 진퇴가 결정될듯한데..
누가 갈리고 누가 계속 갈지 예상을 좀 해보겠습니다.
유임 : 김기태(애매함), 힐만, 김태형, 조원우
이중에서 힐만, 김태형, 조원우까진 유임 확정일거고요.. 김기태 감독이 애매한 이유는 분명히 가을야구 국면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진퇴가 결정날것 같아서 말이죠. 게다가 이번시즌 계약만료이기도 하고.. 그런데 조범현 이후 최고 성적을 찍고 있는터라..
(애초에 몇년 안지났지만..) 애매하긴 합니다.
조원우 감독은 5년만에 포시진출이 거의 확정적이기때문에 당연히 유임이 될것 같고..
힐만 감독도 무난하게 시즌을 잘 이끌어온듯싶고.. (거포군단 ㄷㄷㄷ)
경질 : 이상군, 김경문
이상군 감독대행은 말 그대로 감독대행이기때문에.. 아마 새로운 감독이 오면 본래 코치직으로 돌아갈듯하고요
김경문 감독은 진짜 애매한데... 이번시즌엔 너무 힘을 못낸게 사실이라.. 게다가 이번시즌으로 계약만료였죠 아마?
애매 : 장정석, 김진욱, 양상문, 김한수
이중에선 양상문 감독을 제외한 3명의 감독이 취임 1년차 감독이고 그중에서도 장정석, 김한수 감독은 초임감독이라 아마 한시즌 더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양상문 감독이 진짜 경질일지 아닐지가 애매한데.. 위기의 상황에서 몇년동안 가을야구 한자리를 지켜낸 공로를 좀 더 인정해줄지
아니면 다른 리더십을 찾을지가 진짜 궁금하네요..
김진욱 감독은 애초에 KT가 당장 성적을 기대하진 않았을것 같고 내년을 한번 더 기약해볼것 같긴 합니다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실지 궁금..
PS.. 장정석 감독은 자꾸 정장선 전의원하고 이름이 헷갈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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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주
일단 김경문 감독은 작년에 다시 3년 계약을 해서 계약만료도 아니고 올해 후반기 죽쑤고는 있지만 올해 5강전력에 못뽑힌 팀을 이만큼 해왔다고 생각해서 경질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자르고 누굴 데려와야 지금보다 나은 감독이 올까요?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보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