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갔던 인생론/성공론 시리즈에 이어 교육론이 또 출시되었네요.
월간이라더니 정말 또 3권에 9,900원 고전이 나왔습니다. 오늘자 올킬이구요,
이번엔 [대가들의 교육론] 이라는 제목으로 <칼 비테>, <존 로크>, <마빈 토케이어>의 책이 한 세트입니다.
지난 번 인생론 세트로 핫게 보내주신만큼~ *^^* 책임감을 갖고 소개해 봅니다.
이런 출판사와 제작관련 유통? 판매처에는 응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졸업 후 오랜만에 다시 '철학'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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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들의 교육론 3권 세트
이 분들의 책이 3권에 9,900 무배면 이것도 일단 무조건 사서 봐야할 책입니다.
1> 마빈 토케이어
탈무드 관련 여러 권을 쓰셨고,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대한 책도 내셨죠.
워낙에 잘 소개되고 있어서 제가 더 쓸 말은 별로 없긴한데요, 무튼 세계인구의 0.2% 소수민족으로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놀라운 인재들을 키워낸 유대인의 교육지침을 소개하고 있는 듯요.
유대인.. 성서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그 위에 교육을 세우다 보니 솔직히 교육이 흔들림이 없는 건 분명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교육의 기반이 되는 철학이나 사상이 부재하거나 빈약해서 교육정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자꾸 무너지는 건데요, 기독교에 대한 호불호가 있겠지만 성서의 내용은 일류 보편적인 사랑과
예수의 가르침을 담고 있으니 유대인의 교육지침을 한 번 볼 필요는 충분히 있다고 보입니다.
가령 성서에 보증서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 거 아시나요? 잠언에 있습니다.
이미 유대인의 교육 관련 서적은 많이 읽히고 있지요.
2> 존 로크
이 분은 영국의 첫 경험주의 철학자로 평가받는 유명한 분이죠. <인간오성론 > 하면 철학 좀 보신분들은
아실 거고요, 사회계약론도 그렇고, 계몽주의 사상가이기도 했고 암튼 그렇습니다. 정치에 엮여 반역자로
몰리면서 망명을 가는데요, 거기에서 집필을 통해 또 이름을 날리셨죠..
그런데 이런 분이 교육론을 남겼다는 건 참 의외이면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교육을 위해
보낸 서신의 내용을 기반으로 탄생한 거지요. 영국의 유명 철학자가 교육에 대해 뭐라고 썼을지 생각만
해도 두근거립니다. 존 로크의 편지글을 영국이 받아들였다니 대단하지요. 상류계급의 자녀들이 나라를
이끌고 갈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3> 칼 비테
이 분은 뭐랄까. 아들 칼 비테 주니어 때문에 알려졌고,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교육방법 때문에
유명하신 분입니다. 목사였고, 아들이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엄친아로 키워낸 실제 사례가 포인트가 되겠네요.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왜냐면 철학적 통찰로 글을 쓴 게 아니라 좀 모자른 아들을
천재로 키워냈기 때문에 실제적입니다.
가령 수학은 어떻게 가르쳤는지, 친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교육했는지 이런 거죠.
설명에 나온 예시만 봐도 도박에 빠진 친구에게 아들이 돈을 빌려준 것을 알게 된 내용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아들 칼 비테 주니어는 독일 천재학자로 아버지의 교육 덕분에 9세 무렵에 6개국어,, 10살에 라이프치히
대학교 입학, 13세에 철학박사 학위,, 16세때 법학박사,, 베를린 대학교수 임명.. 18살에 프로이센 국왕
지원받아서 이탈리아에서 법학 연구.. 뭐 할 말이 없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칼 비테 주니어는 아버지 교육때문이 아니라 원래 천재였다고 그 교육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하죠. 그런데 페스탈로치라는 대부분 이름은 들어보셨을 교육자가 어릴 때부터 다 지켜봤는데
사람들이 믿지를 않으니 칼 비테에게 편지를 보내서 교육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려 달라고,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그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책이 나오게 된 거...
유대인의 교육법과 칼 비테의 교육법을 실제 지침으로 해서 존 로크의 리더로서의 교육지침까지
3권 읽으면 어지간한 교육 철학은 잡힐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9,900원에.... 매력적입니다.
아래는 끌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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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들의 인생론/성공론 각 3권세트
내용이 좋아야 가격도 의미있죠. 일단 3권에 9,900 무배면 무조건 사서 봐야할 책입니다.
솔직히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 한 권만 9,900원이어도 추천합니다.
몽테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새무얼 스마일즈 3사람의 책을 읽는 다는 것 자체도
설레는 측면이 있고, 생각할 것도 많은 책입니다.
1> 일단,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 분은 제16대 로마황제인데 철학자였어요,
플라톤의 철인정치를 구현한 인물로 평가받아요,, 그 분이 전쟁을 수행하고 통치하면서 썼던
<<명상록>>이 바로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책이에요.
이 책은 특징이 일기처럼 되어 있다는 건데요, 난중일기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추천하는 책입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피 튀기는 전쟁터에서 쓴 책이라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에도 날이 서 있고 깊이가 있습니다.
2> M.E. 몽테뉴, 이 분의 <<수상록>>을 편역한 것이 <몰입하는 삶의 즐거움> 입니다.
이 분은 평생 이 책 하나 남기셨는데 그걸로 유명하신 분이에요..
자신의 삶과 고전에 얻은 깨달음 등을 글로 쓴 게 이 책입니다. 종교 개혁이 일어나던 시기에
자기가 어디에 몸 담고 있는가로 자신을 증명하지 않고, 글로써 증명했다고 하죠.
3> 새무얼 스마일즈, 이 분은 자조론이 유명한데 그 외에 인격론 등의 책을 쓰셨어요~
<1만 시간 태도의 법칙>은 새무얼 스마일즈 4대 복음서라 불리는 그 책들의 에센스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출퇴근 길에 읽기 딱 좋은 책이라 여겨져요.
많은 사람들이 이 분의 책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한 책이 많고,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하긴
하지만 미국 친구 말 들어보면 외국에서 더 유명한 듯 합니다.
또 옵션2번으로 성공론 3권 세트도 있는데, 데일 카네기 책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괜찮을 것 같고,
오리슨 스웨트 마든, 찾아보니 이 분은 새무얼 스마일즈로부터 영향을 받아 <석세스> 지를 창간한
인물이네요. 근데 인생에 불행과 역경이 참.. 많았군요. 그걸 다 이겨내고 극복하고 쓴 책이니
온실 속 화초같은 얘기보다는 현실에 닿아있는 통찰의 내공이 장난이 아니겠네요.
책 조차도 5천페이지에 달하는 원고가 화재로 불타 없어져서 다시 쓴 거더라구요. 당시엔 지금처럼
쉽게 쓰기도 어려웠을 것 같은데,, 운영하던 호텔도 전염병으로 망하고... 그래도 다시 일어난 불굴의 의지...
그래서 성공학 사상의 원천으로 얘기되기도 하네요.
도서정가제 이후 책들이 그냥저냥 그랬는데 이 책은 제가 봤을 때 대박입니다.
2세트 총 6권을 사도 2만원이 안 되니까요.
최근까지도 동양고전만 너무 서점에 판쳤는데 서양 대가들의 책이 반갑기도 하고요,
베스트셀러중 어떤 책들은 다 광고때문이라는 뉴스 이후로 온라인 서점 들어가자마자 뜨는 광고같은 책은 살짝 제끼고
서점가서 확인도 하고 하는데, 이 책은 여러 측면에서도 그렇고 가격 대비도 훌륭해요.
고전을 요즘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맞춤제작된 느낌이 있습니다.
계속 이런 책이 나왔으면 하네요.
부디 출판 관계자분들 망하지 말고 계속 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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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doc
상당수의 화술책이 카네기 책에 양념을 쳐서 나온 건 맞지요~
그런데 화술도 화술이지만, 인간 심리나 본성에 대한 통찰이 있어서 유익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