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가 오고 아래 우산 글도 올라와서 적어봅니다. 먼저 이 글은 우산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런 우산도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쓰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흔히들 우산하면 작은 크기의 3단 우산 중간크기의 2단 우산 그리고 장우산을 알고 계신데 제가 알려드리는 제품은 장우산 급의 지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접었을 때의 크기는 3단 우산 과 2단 우산의 중간크기 정도인 제품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알아보게 된건 작년 장마철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작은 3단우산으로는 메고 있는 가방까지 커버를 못해 내부 물건까지 젖게 되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을 알려드리자면 비를 막는데 있어서 중요한 우산의 지름은 우산을 편 채로 뒤집은 상태에서 지름을 재었을때 실측으로 113cm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접었을 때는 32.5cm 정도의 길이로 작은 핸드백 이상의 크기를 가진 가방에서는 충분히 휴대할 수 있는 길이이구요. 그리고 방풍기능과 우산 천에 방수코팅, 그리고 자동으로 우산을 펴고 접는(접히는 것 까지는 버튼으로 자동, 재장전은 수동입니다) 기능이 있습니다.
크기를 수치로만 알려드리면 와닿으실 것 같지 않아 다른 우산과의 비교를 하려 했으나 지금 가지고 있는 우산이 없어서 대신 수건과 연습장, 그리고 두루마리 휴지와 비교한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렇게 쟀을때 두루마리 휴지 기준으로 10칸 정도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두루마리 휴지 기준으로 거의 정확히 3칸 나왔구요.
여기서 사용된 수건의 제원은 긴쪽의 길이가 약 80cm, 두루마리 휴지 기준 7.5칸 정도이고 두루마리 휴지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3겹 내추럴 소프트 제품으로 한칸의 길이는 11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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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파마 블루색상 (14,600/2500), 그 외 특대형우산 2종, 상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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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마철에 구입했으니 얼마 안있으면 거의 1년이 다되가는데요. 사용했을때의 장점은 간단하게 자동우산, 방수코팅, 지름 크기, 휴대가능성이 좋다고 말씀드리면 될것 같구요. 다만 아쉬운점으로는 제 것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우산의 천과 살을 고정시켜주는 실이 잘 풀립니다. 다행히 우산의 끝을 고정시켜주는 부분은 아직까지 이상이 없으나 살의 중간부분과 천을 고정시켜주는 실은 벌써 2번째 풀리네요. 그냥 제가 다시 묶어서 다닙니다. 그리고 이 우산이 펼쳐졌을 때 고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람을 가르면서 갈때는 스프링을 누르면 줄어들고 떼면 다시 늘어나듯이 바람이 조금 세지면 우산이 약간 접히면서 뒤로 살짤 밀리고 바람이 그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정말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때 이 우산을 쓰고 정면돌파 했을 때는 반쯤 접히다시피 한 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사실 저렴한 것을 찾는 뽐뿌에서는 다소 제품이 안맞을 수 있으나 이런 제품을 찾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서 글을 올리니 구매하기 앞서 충분히 숙고하시고 필요하시면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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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튼튼한 우산을 찾고 있는데
죄다 한가지씩 마음에 걸려서 아직 못사고 있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ㅎ
방풍우산 두개샀는데 여름에 태풍올때도 끄덕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