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M자에 앞머리는 숱이 적었으나,
나이 먹으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시술 결정했습니다.
먼저 시술 전 사진
19.6/1 10:00 시술했습니다.
가운으로 갈아입고 시술실 들어가서 이마대고 엎드린 자세로 있었습니다.
투블럭 하고 갔으나 추가로 조금 더 자른다고 해서 뒷머리 더 잘랐고요..
손등에 마취약 연결하고, "약 들어갑니다." 하고는
바로 수면에 들어가서 중간중간 흐릿한 기억밖엔 없네요
중간에 채취 끝났다고 잠시 화장실 다녀오라고 해서 다녀왔고요
다녀오는 길에 보니 여러명이 모낭 분리하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몽롱한 상태에서 이제 이식한다는 말에 똑바로 누워서 다시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거의 다 끝날 때쯤에 반쯤 깬 상태였고 하나하나 심는 느낌이 나더군요,
곧이어 의사쌤이 끝났다고 하시더라고요
회복실에서 10분 정도 있다가 옷 갈아입고 퇴원했습니다.
10시에 시작해서 약 14시 정도에 끝난 것 같네요
다행히 뒷통수나 이식부위가 심하게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이고,
붓기도 아직은 내려오지 않은 것 같네요..
아무쪼록 관리 잘해서 다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시술 끝난 직후 라커룸에서 옷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다소혐) 아래는 비절개 뒷머리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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