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vs KC, '한의 전쟁' 승자는 누구?
이 두팀의 경기도 재미있겠군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은 오클랜드와 캔자스시티.
둘 중 하나는 디비전시리즈 무대도 밟지 못하게 되는 상황인데,
두팀 다 사연이 많은 팀들이라 결과가 재미있을듯...
캔자스시티는 198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팀인데,
이번에 29년만에 진출하면서 올 한해 디트로이트 꺽고 리그 1위한 팀.
한국인 캔자스시티 팬이 초청되서 날라가서 환영받고 있는동안 팀이 8연승인가 9연승 하면서 그 동안 2위에서 1위로 올라가서
뉴스에도 나오고 화제가 됐었죠.
오클랜드는 다른 팀에 비해 적은 예산에도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힘을 쓰지 못한걸로 유명한 팀.
2000년 이후 여덟 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2006년 디비전시리즈에서 미네소타를 이긴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상황인데,
머니볼 이란 영화의 배경이 됐던 팀으로 유명한 이팀...
과연 두팀 다 사연이 있는 팀이고,
가을 야구에 목마른 팀에 팬들일텐데....
누가 디비전 시리즈 무대에 올라갈지 기대되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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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자스시티는 메쟈리그의 한환데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