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 밴덴헐크는 담당팀의 '후원'을 받았으나 밴 헤켄은 그렇지 못했다. 밴덴헐크는 지역 연고 신문이나 팀 담당기자들의 표를 받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밴 헤켄은 팀 동료들이 모두 경쟁자였다. MVP 후보를 4명이나 배출한 넥센은 기자들의 표가 갈릴 경우 오히려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렇다 해도 올해 같은 타고투저의 시즌에서 밴 헤켄이 밴덴헐크보다 더 적은 표를 받을 이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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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입니다 낯선 이름은 아닌데 ㅎㅎ
누가 보면 헐크가 택도 없는 성적으로 mvp 훔쳐간 줄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헐크가 한 10표라도 받고나서, 투수한테 투표할 거면 벤덴헐크보단 벤헤켄한테 했어야지 하는 거면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고작 '2'표 받았구만 그게 담당팀 기자의 '후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성적인가요 헐크가 ㅋㅋ
각종 투수지표의 다른 상위권 투수들보다 이닝은 20~30이닝 적은데 탈삼진 1위에
방어율은 2위랑 꽤 차이나는 확실한 1위인데.
그리고 투표를 무슨 인터넷에서 인기투표로 했나 투표는 기자 지네끼리 해놓고
투표 결과가 불만이면 기자들한테 메일을 보내든가
삼성팬 기분만 긁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한글 기사라 헐크가 못 읽어서 다행이지 이건 헐크한테도 굉장한 실례죠
'벤헤켄이 0표? 그럼 헐크도 0표받아야지' 이 소리밖에 더 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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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이 좀 들어간 기사 같네여 ㅎㅎ;;
아이고 유라찡
어차피 서건창 될건 100%였는데 그럼 벤헤켄 줬으면 될텐데.. 참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