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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夢입니다. 오늘은 야구게임 관련해서 서명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이사만루나 마구마구 같은 야구게임들의 도를 넘는 갑질과 사행성 조장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로스트 업데이트라면서 유저들이 시간과 정성을 들인 선수들을 초기화시키고 적절한 보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내용 읽어보시고, 공감이 간다면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야구 커뮤니티는 여기뿐인데 다른 곳으로도 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 안녕하세요, 광주제일고입니다. 하루만에 다시 글로 찾아뵙네요. 다음 아고라에 데이터 보상 사태 관련 서명 요청글을 실었습니다. 제 업무는 뒤로 미루고 작성했는데도, 꼬박 하루가 걸렸네요. 어제 여러분의 응원 댓글 덕분에 힘이 많이 났습니다. 이번 서명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URL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4826 [원문] 게임빌과 공게임즈에 바랍니다 “커쇼는 되고, 김광현은 안 된다?” 게임빌의 비열한 두 얼굴 <이사만루2014KBO>, <MLB퍼펙트이닝> 여기 ‘리얼리티’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모바일 야구게임이 있습니다. 각각 MLB와 KBO리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인터페이스부터 플레이방식까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배다른 남매가 아닙니다. 두 게임 모두 공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야구중계처럼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의 목소리까지 등장합니다. 기존엔 없던 리얼리티 때문인지 두 게임 모두 실제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부터 ‘행운의 뽑기(룰렛)’, ‘위시선수 뽑기’ 기능을 도입해 사행성 게임으로 변질시키더니, 이젠 새 버전 출시에 맞춰 기존에 구성한 로스터를 일방적으로 초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엉터리 운영방침을 국내 이용자가 대부분인 <이사만루2014KBO>에만 강제적으로 적용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고객층이 분포한 <MLB퍼펙트이닝>에는 기존 데이터(라인업 로스터 25명에 한함.)를 그대로 옮겨준다고 올 2월 13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왜 커쇼는 되고, 김광현은 안 되냐!”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가르마 방향 바꾸고 생색내는 꼴 스포츠게임을 개발·운영하는 게임사는 매년 프로리그 개막에 맞춰 신작을 출시합니다. 스포츠 마니아의 시선을 게임으로 돌리는 데 가장 적합한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게임즈와 게임빌이 연례행사처럼 내놓는 <이사만루> 시리즈는 딱히 새로운 게임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올해 크게 달라지는 내용이라고 해봐야 제10구단 ‘kt 위즈’가 추가되는 것 정도입니다. 기존 인터페이스와 플레이방식, 선수카드의 등급 역시 거의 흡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가르마 방향만 살짝 바꿔놓고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우기는 꼴입니다. 그렇다면 왜 업데이트 대신 번거롭게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 것일까요? 개발비도 만만치 않을 텐데 말이지요. 다들 예상하시는 것처럼 회사의 수익과 큰 연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이미 많은 돈을 들여 자신에게 적합한 로스터를 꾸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시즌이 개막한다한들, 이미 최적화된 로스터를 갖췄는데 또다시 지갑을 여는 고객은 많지 않겠지요. <마녀사냥>엔 ‘낮져밤이’가, <이사만루>엔 ‘외져국이’가 있다 공게임즈와 게임빌은 지난해 8월 ‘행운의 뽑기(룰렛)’, ‘위시선수 뽑기’ 등 사행성 기능을 도입해 막대한 이윤을 챙겼습니다.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현금결제 유도 팝업창을 5~6개는 닫아야 메인화면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는 비단 <이사만루> 시리즈뿐만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모바일 스포츠게임이 지난해부터 이러한 사행성 기능을 추가한 후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을 냈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국회가 올 3월 8일 온라인·PC게임에 대한 ‘확률형 아이템’ 법적 규제장치 마련에 나섰겠습니까. 국회가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골자는 확률형 아이템 판매 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의 종류와 구성 비율, 획득 확률 등을 공시하는 것입니다. <이사만루> 시리즈 역시 이용자들로부터 ‘행운의 뽑기(룰렛)’ 확률 조작에 대한 많은 의혹을 샀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미 업계의 공공연한 사실이고, 정확한 사실 근거는 공게임즈와 게임빌 측만 알고 있는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그들에게 국내시장은 노다지였습니다. 유저들이 기존에 구성해놓은 로스터(덱)를 해체하지 않으면, 지난해만큼의 수익을 충당할 수 없을 거라는 불안한 심리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새로운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명분을 만드는 셈입니다.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 ‘돈(money)맥경화’ 현상을 우려했겠지요. 그리고 <이사만루>와 <퍼펙트이닝> 시리즈를 놓고 저울질하다 만만한 <이사만루>를 타깃으로 삼은 것이고요. 외국에는 져주고, 국내에서는 이기려고만 드는 참 비겁하고 치졸한 운영입니다. 모바일 게임계의 현기차, 게임빌 “비교를 해본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머플러 재질이 다릅니다. 수출용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식에 상당히 강하고, 내수용은 일반 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부식이 진행된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현기차의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 차이를 다룬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내용입니다. 대략 17가지의 차이점이 발견됐다고 하죠. 이에 대한 현기차 측의 해명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대한민국법이 미국법과 똑같진 않잖아요. 북미 사양에 맞는 법규에 만족하기 위해 차별을 뒀습니다.” ‘흉기차’라는 비아냥거림을 살만한 대목입니다. 이러한 역차별, 자동차를 시작으로 과자와 원전으로까지 확대되더니, 이젠 모바일게임에까지 번졌나 봅니다. 들인 공이 크지 않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이미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결제액을 훨씬 초과했기 때문에 빤히 보이는 게임빌의 꼼수에 쉽게 속아 넘어가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았습니다. 이사만루(二死㗄淚, 두 이, 죽을 사, 속일 만, 눈물 루) “두 번 죽인 것도 모자라 또 속이려드니 눈물만 흐르는 구나” 게임빌 측은 기존 데이터 연동(이전)이 아닌 데이터 보상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태는 이미 <이사만루2013KBO>에서 <이사만루2014KBO>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발생했습니다. 그때도 데이터 연동(이전)이 아닌 데이터 보상을 해준다는 사탕발림으로 이용자들을 속였습니다. 고확률 카드 1장을 랜덤카드팩 4장 꼴로 바꿔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보상, 참 달콤한 말입니다. 하지만 여러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그 랜덤카드팩에서 고확률 카드가 나올 가능성은 5% 미만, 아니 그 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의 ‘사기극’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당시까진 출시 초기였고, 점차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그냥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젠 두 번 당할 순 없다, 또 눈뜨고 코 베일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같은 등급의 고확률 카드로 보상한다는 말도 어불성설입니다. A선수의 카드를 갖기 위해 쓸모없는 B, C, D, E, F 카드를 사야만 했습니다. 해당 선수의 카드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회비용을 부담했는지를 간과해선 안 됩니다. 무조건 같은 등급, 같은 선수의 카드로 이전을 해야 합니다. 고객은 힘이 셉니다 처음엔 과자 빼앗기기 싫은 어린아이의 심정에서, 이제는 고객으로서 내 권리를 찾겠다는 각오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소통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장치도 없어 이곳까지 찾아오게 됐습니다. 게임빌은 데이터 연동(이전) 불가를 의미하는 공지를 했으면서, 오늘 아침 9시까지 사행성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온갖 꼼수로 치장한 채 고객의 간절한 목소리에는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그리고 비상식적인 운영을 넘어 이젠 ‘괴팍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만루>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용자들은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욕심도 없습니다. 그저 <MLB퍼펙트이닝>과 동일한 대우를 원할 뿐입니다. 역차별만 하지 말아주십시오. 게임빌과 공게임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모바일 게임업체입니다. 부디 그에 걸 맞는 품위와 행동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perfectinning2014/184475)에도 비슷한 요구사항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할 시 주요 매체에 기사 게재는 물론,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라이선스 해지를 요청하는 항의서한도 보낼 계획입니다. 하인리히 법칙을 상기하십시오. 고객은 힘이 셉니다. <이사만루> 이용자 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겁먹지 마십시오. 고객이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게임빌과 공게임즈 여러분, 니체는 인간을 ‘붉은 뺨을 가진 짐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얼굴이 빨개진다는 것과 부끄러움을 안다는 건 사람이 동물과 다르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점점 더 부끄러움을 몰라가는 세상에서 당신만은 얼굴이 자주 빨개지는 사람이길 바라며
- URL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4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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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나는야구감독이다 라는 게임이 있는데. 똥같은 운영을 하는 작은 회사예요. 그정도로 못하는것 같아요.
공감이 간다는게 ㅠ
개념운영은 어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