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kt의 외국인 교체 시점은 언제가 될까.
지난 4일 두산이 외국인타자 잭 루츠를 웨이버 공시하면서 시즌 첫 퇴출 외국인선수가 나왔다. 관심을 모으는 건 이제 루츠에 이어 짐을 싸게 될 선수다.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못 뛴 LG 한나한의 행보도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눈길은 10구단 kt에 모인다.
상황이 그렇다. kt는 지난 3일 경기에 앞서 전병호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윤형배 코치를 새롭게 등록했다. 언뜻 보면 단순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전 코치는 1군 엔트리에 빠지기 전 이충무 운영팀 차장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는 외국인선수 영입을 확정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전 코치는 삼성에서 코치를 맡을 때에도 외국인선수 영입에 관여한 바 있다. kt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선수를 보러 가기 위해 미국을 간 건 맞다. 하지만 이게 곧바로 계약과 연결될지는 미지수"라고 말을 아꼈다.
바꾸긴 좀 바~꿔야 할듯.... 그래도 경기가 비슷해야 잼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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