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국 구장을 다가본건 아니지만
마산 대구 부산 구장 빼곤 다가봤는데..
오늘 수십번의 직관 중 처음으로 음주취객(정신이상자)가 기리기리 날뛰고 혼자 말하고
일어났다 앉았다 하다가 앞에사람 눌러버리질 않나 플라스틱 맥주병을 마시면서 질질흘리면서 마시고 침튀기고 가관이었는데요...
문제는 제옆자리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 -.. 너무 짜증나고 직관에 방해되서 자리가 남길래 다른자리로 옮겨달라고 옆에 사람
이상한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저 이전에 이상한사람 옆에 앉은 (제반대편) 사람들도 자리 옮겨주더라구요) 갑자기 기다리랍니다.
그러곤 남자직원하고 이야기를 하더니 기다리라는데 수분이 지나도 오지도 않고.. 겨우 와서는 이상한사람을 저한테서 4칸옆으로
옮겨주더라구요..
그렇게 캔반입 금지하고 안에서 병맥팔아서 돈남겨먹을 생각만하고 경호원들은 입구에서 가방검사할때만 보고 ㅋ...
챔피언스필드 반만큼이라도 스탭 모집해서 관중석 관리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본구장 중에 스탭,경호원이 제일많았어요)
돈버는 마케팅에만 급급하지말고..
솔직히 저야 크고 우람한 성인남자라 상관이 없는데 무슨 구장에 제대로된 안전 조치사항도 안되있어서
안쓰럽고 실망스럽네요 솔직히 잠실도 비슷하긴 한데 제발좀 경호인력좀 늘렸으면 좋겠네요
오늘자 돈에 미친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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