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석가탄신일 연휴에 삼성전 8이닝 무실점 땅틴슨 경기부터 각성한 건줄 알았는데
이전 경기도 못봐줄 만한 수준은 아니었나 봅니다.
특히 기아 선발진을 생각하면 준수한 거였죠.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1.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13경기 등판해서 QS 7번
2. 최하 5 1/3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항상 6회까지 나온거죠. 3경기 빼고 모두 6이닝 이상 소화
3. 그로 인해 ERA는 9위인데 이닝은 5위입니다.
4. 최다실점이 5실점입니다. 2번.. 그 중 한 번은 4자책이었네요.
5. 4월 5경기를 제외한 5월 이후 8경기 ERA는 2.92 (아시다시피 양현종 빼고 전부 3점이 넘죠)
이 정도면 KBO 용병투수 중에서 확실하게 상위권이죠.
스틴슨이 시즌 말까지 든든한 원투펀치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합니다.
추가로 단점도 꼽아봅니다.
1. 땅틴슨답게 삼진이 적습니다. (당연히 볼삼비와 K/9도 안 좋습니다.)
규정 이닝 달성한 22명 중에서 K/9 꼴찌. K/BB 20등. (뒤에 있는 선수는 유먼과 루카스)
2. WHIP이 안 좋습니다. 규정 이닝 22명 중 15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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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의 평가를 넘어서죠
전 개인적으로 로페즈 아래 구톰슨 위로 봅니다
5월이후 스틴슨이면 한국시리즈 이전의 로페즈랑도 될것 같은데...
하지만 로페즈는 역시 한국시리즈의 위엄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