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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찍은 유령회원 입니다.
아마 년도로 환산하면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 일 듯 하네요.
당시 국민학교 저학년생이었는데 빠른 하교길을 피해서 돌아돌아 하교를 했죠
이유는 피해가던 골목길에 붙어 있던 영화 포스터 때문이었습니다.
그 포스터가 너무나도 무섭고 공포 스러워서(본인입장) 아예 그길로 가기 싫었던 거였어요.
세월이 흐르면서 잊고 살다가....갑자기 그 영화가 뭐길래 그렇게 무서워 했는지 궁금해서요.
영화 포럼에서 제목을 알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해 봅니다.
상기된 시기의 영화 였구요. 포스터 메인이 어떤 여자가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는 모습입니다.
얼굴(정확히는 뽈만)의 피부가 벗겨져서 그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는 듯한 기억이네요. 완전히 피부가 떨어져 나간게 아니라 떨어진 피부가 바나나 껍질 벗겨낸것처럼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단서가 미비하지만 영화광분들, 특히 레트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아울러 포럼 분들 모두 2020년 만사형통과 좋은 저녁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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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V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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