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1년 반 전에 소개팅에서 차인 사람한테 연락 옴 ㄷㄷㄷㄷ68
- Joysoul
- 등록일 2024-07-11 16:19
- 조회수 3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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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거절멘트 날려봤던 입장으로서 말해보자면 1. 연애할 생각이 많진 않은데 외롭긴 함 2. 주변에서 소개해볼까 제의 계속 받음 3. 연애할 생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님 4. 할까말까 미적지근하게 계속 고민 5. 주선자가 답답해서 걍 진행시킴 6. 예의는 갖춰야 하니 연락은 해보고 미팅도 약속함. 7. 만나기 당일까지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만나보기라도 해야겠다 생각함. 8. 만나보고 가치관이나 이런 저런 얘기함 9. 웬만큼 맞으면 만나보려 했지만 걸리는 게 몇 개 있다고 생각됨 (사람이 안 좋다기보단 만나는 조건 같은 거. 예를 들면 장거리가 될 상황이라던지. 만나는 횟수나 바라는게 조금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던지. 아니면 내가 생각하던 모습이 아니라던지) 10. 굳이 생각이 없고 되면 기고 아님 말고.. 애걸복걸하며 만날 필요는 없고 확 끌릴만큼은 아니기도 해서 거절멘트 작성. 11. 거절멘트는 주선자 생각도 하는거고 실제로 100% 만나볼라고 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이긴 함
두 줄 요약 : 급한 거 아니고 굳이 만날만큼 확실한 매력이 없었다. 전에 만났던 사람보다 매력이 별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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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UICK / 생각보다 별로라서 대충 둘러댄거죠
메일메일 / 저런 거절멘트 날려봤던 입장으로서 말해보자면 1. 연애할 생각이 많진 않은데 외롭긴 함 2. 주변에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