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얼마나 일을 안하는지 알수있는 단적인 예38
- 린드가
- 등록일 2022-12-12 17:26
- 조회수 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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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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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뿌하다걸배이되가길
저도 이번에 계약하면서 홈피 둘러봤었는데 쓰레기 더군요
차량기본옵션 정보도 찾기힘듬...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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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홈페이지 내용도 그렇고 구성도 그렇고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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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f34
벤츠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말씀은 정말 극공감입니다. bmw,아우디 딜러들은 그냥 정장입은 폰팔이들 같은 애들이 널렸는데 말이죠.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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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벤츠 오프라인 매장 경험은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딜러분들의 태도는 벤츠가 좋은데 정작 벤츠는 차가 맘에 별로 안들더군요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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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f34
극공감입니다!!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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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송
저는 오히려 벤츠매장에서 그런 폰팔이 느낌 받았어요 트래버스 보고 왔다 하니 이클 보여달라고 했는데 트래버스랑 벤츠랑 박으면 누가 이길거 같냐는 시전.. HUD 없어요? 하니 에이 그거 잘 안써요 이지랄...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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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그런 딜러도 있었군요 ㄷㄷ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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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부산에서 벤츠매장 4곳인가 갔었는데 4곳다 글쓴이분이 말씀하신 그런 느낌이던데요
한성3곳 스타1곳이였습니다 비엠도 갔었는데 여기도 괜찮던데요 아우디는 안가봐서 모르겠군요ㄷ 저는 오히려 현대갔다가 설명 대충하고 데면데면 하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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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적어도 제 기억에 10년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좀 심각합니다.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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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드림
그냥 한국 시장 자체를 뭐 고무줄 할인으로 호구 잡다 재고 처리 했다 하는 시장 딱 그 정도로 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폭바도 마찬가지고요 ㅎㅎ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디젤 엔진 물량 밀어내기 대상 국가로 잘 써먹었죠..
애초에 그룹사가 한국에 대한 방침을 그렇게 잡은 듯...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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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폭바그룹의 가장 큰 마켓은 중국시장이고 그래서 한국 정도는 신경 안쓸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국시장을 그냥 무시할만한 그정도 시장은 아닐텐데 참 아쉽습니다. 특히 테스트 베드로서 역할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내 소비자들 깐깐하기로는 유명하니까요... 아무튼 좀 그렇네요.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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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드림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깐깐한 건 다른 나라랑은 또 달라서요.
유럽 북미 중국 우리나라 다 국가별 취향이 심하게 다릅니다 ㅎㅎ
그 중 우리나라는 중국에 가깝긴 하죠. 차가 일종의 사치재 역할을 하는..
하지만 중국만한 대형 시장은 또 못 되니 전용 모델 (최초 설계시 밸런스 포기하고 내놓는 롱휠베이스들..) 내주고 그런 것 까진 안 하는..
여튼 우리나라에선 차 앞에 박히는 딱지가 중요하지 밸런스? 콰트로? 그런 건 현실에선 크게 의미가 없는게 현실이죠.
벤츠는 고급스러워 보여서.. BMW는 다이내믹하고 시크해보여서.. 미니는 귀여워서.. 폭바는 독일차 중 싸니까.. 렉서스는 고장 적고 조용하니까 팔리는 게 현실 수요 대부분 입니다.
안타깝지만 수입이고 국내고 실제 차 사시는 분들 중 홈피 들어가보지도 않는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그런 테크니컬한 것들을 필요로 해서 사는 물건이 아니거든요 애초에 ㅎㅎ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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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레버리지드림 사실 말씀처럼 정말 나는 첨단 기술이 필요해! 이래서 사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이런이런 기술이 있어서 이 차의 가치는 이정도 됩니다 라는 마케팅 요소는 분명 되거든요
차알못이라도 BMW는 무게배분이 좋아~ 정도는 어디서 줏어 들어서 아는것처럼 차알못이지만 아우디는 역시 콰트로가 좋아~ 뭔진 모르겠지만 콰트로가 들어가야지~ 이런식으로 인식이 생기는거죠
적어도 프리미엄 브랜드라면 기술이 곧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세부적인 내용을 알 필요까지도 없습니다 그냥 그런게 있구나 정도만 알아도 내가 이돈 주고 이차를 타는 이유가 될수 있거든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술 설명을 제대로 안해놓는건 당장 소비자들이 그 내용을 제대로 못봐서 안팔릴거다 정도가 아니라 그 브랜드에서 그 상품을 파는 사람들도 자기들 물건을 별로 신경 안쓴다 혹은 그 물건이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장단점을 잘 모른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좀 많이 나간거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상품 판매자의 자세는 그렇습니다.
제가 가장 극혐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본인이 만드는 음식이 맛있는지 맛없는지 관심없는 요리사입니다. 레시피대로 만들었으니 맛이 괜찮겠지 정도의 마인드로 장사하는 케이스를 정말 싫어합니다. 적어도 자기가 만드는 음식은 직접 먹어보고 무슨 맛이고 어떤 맛을 추구해야하는지 고민에 고민을 해야하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내놓으면 팔리겠지 정도의 마인드는 정말 지양해야하는 부분이라 봅니다. 그걸 아우디 코리아한테서 느꼈구요.
아직 아우디가 맛있어서 계속 팬으로 남고 있긴 한데 결국 그 맛이 옛날에 내가 알던 맛이 아니게 되면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게 될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아직까진 아우디가 저에겐 가장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아우디 코리아한테 장사좀 잘하라고 말하고 싶은게 제 글의 요지구요.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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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네요. 10년전 얘기를 홈피에 올려놓고 있다니..
이게 다 아코 리더쉽의 부재때문이라고 생각되구요.
아우디도 비엠처럼 레트로핏이 다양하게 가능할덴데 이상하게 한국내 아우디커뮤니티는 그런 내용이 상당히 적어요.
특히 이런 큰 브랜드, 큰 회사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결정권자의 역할이 매우 크죠
해외에서는 그래도 아우디가 나름 뭔가 해볼려고하는 모습이 분명 있는데 국내 지사는 그런모습이 안보여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