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름값 조금 아낀거 정비비로 쓰는 느낌?

DPF달린 차는 장거리 주행 자주 해줘야 하는데...

맨날 시내 주행만 한 차라면 분명 문제 있습니다.

연료필터, 엔진오일도 제때 교체했는지 여부도 중요하고요.

DPF랑 EGR, SCR들어가는 17만키로 수입중고디젤차 사서 엔진관련 트러블 없이 3년째 잘 타는 중이긴한데 워낙 복불복이라 딱 잘라 말하기 어려워요

기술발전보다도 배출가스 규제 때문에 달린 장치로 인해 생기는 트러블도 많거든요

저는 다음차도 경유차 탈 생각이지만 주변사람한테는 잘 추천안합니다

11년식 카니발 17년에 10만 뛴거 가져와서 지금 20만 탔는데

그동안 고장나거나 클리닝 같은 정비비용 계산해보니 180만원정도 썼네요.

저희 아버지 15년식 맥스크루즈 13만 정도 타고 있는데 아직 멀쩡합니다... 

베라크루즈, 소렌토 초기형, 산타페CM, 산타페DM, 윈스톰 등.. 

베라크루즈는 04년식쯤인데 현재까지 약 30만을 타시면서 GV80을 기다리고 계시고

소렌토는 03년식. 13년 25만 타시고 기변, 산타페CM 초기형도 잘 타시다가 DM 끝물쯤에 기변.

윈스톰은 07 08쯤 되는것 같은데 지금도 현역입니다.

저는 I30 디젤 13년식 7년 14만 정도 타고 기변했고요.

위의 모든 차들을 통틀어서 오디오나 네비, 부식 등 모든 차들에서 나올 수 있는 이슈들을 제외하면 

엔진이나 미션 퍼진 차나 돈 수백 깨진 차 하나도 없습니다.

수입차도 딴데가 망가졌음 망가졌지 흡기니 인젝터 카본 슬러지니 이런게 문제 된 차가 없습니다.

10년 넘은 디젤차들도 다 잘 돌아다니는데 설마 이 차들이 죄다 수백 썼을까요?

디젤차가 휘발유에 비해 망가질 요소가 더 많은 건 사실이지만 글쎄요.. 생각보다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오일류만 주기에 맞추어 잘 갈아줬다면, 하다못해 카센터에서 시키는대로만 했다면 

10만 넘었다고 쉽게 망가질 차 별로 없습니다. 

제가 14년식 21만디젤차 몰고있는데 쌩쌩합니다 

dpf, 흡기 등등 크리닝 단 한번도 안했습니다 

단거리 시내주행 위주가 많다면 10만전후로 트러블생기기 시작합니다

16만 조금 넘었구요. 

보통 주말 나들이 아니면 평일 밤 마실, 시골갈때만 타서그런가 엔진 상태 좋고 

dpf쪽 문제도 전혀 없습니다. 

엔진 미미 한번 갈고 공조기?(바람 나오는거) 변환이 잘 안되는 =_= 거 빼 고는 

오일갈고 타이어만 한번 갈고 탄듯 하네요.  

연말에 그랑죠 계약 넣어놨는데.. (10월 이나 만나 볼듯 하네요.)

현재 차 상태가 앞으로도 큰? 수리 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컨디션 좋거든요. 연비도 잘 나오고 

디젤 특유의 진동... ㅜ.ㅜ   고무 노화로 인한 소음..  ㅠ.ㅠ    빼고는 뭐.. ㅎㅎ

사 가실래요 ? ㅋㅋㅋㅋ   ㅎㅎ..  좋은차 잘 고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