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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에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일정중 파타야 왓포사원을 방문하였는데, 12월 31일이라서 줄서서 입장해야 할 정도로 인파가 많았습니다.
규모도 크고 오래된 사원이고 큰 와불상도 볼겸 기대를 하고 가서 관람은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자세히는 보질 못했습니다.
대충보고 밖으로 떠밀려 나와서 사원을 한바퀴돌아 다시 정문쪽에서 가이드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정문 반대쪽에 후문이 있었고 바리게이트에서 경비가 통솔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 가족의 발길이 바리게이트를 넘어가버렸습니다.
2-3발걸음쯤 됩니다.
왓포사원 안쪽이고 후문 외부도 나간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경비는 바리게이트 밖으로 나가면 안으로 다시 들어올 수 없게 차단하더군요. 외국방문객만! 내국인은 자유롭게 입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시 안쪽으로 못들어가게 막더군요.
외부로 나가서 표를 예매를 해서 들어 오라는것이었습니다.
정말 2-3걸음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완전 갑질 땅따먹기식 입니다.
어쩔수 없이 가이드에게 전화해서 해결은 했지만 너무 하더군요. 화도 치밀어 오르고..
정이 떨어져 태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다시는 가고싶지 않습니다.
만일 왓포사원 가시면 실수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험한꼴 당할 수도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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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열대어
내국인은 사원에 기도하러입장하는거고 외국인은 관광객이라서 재입장 불가한겁니다.
다른나라도 경계선나가면 재입장 안되는곳 많고
내국인(목적이있는사람들)별도입장권없이
자유로이 드나드는곳많습니다.
특히 왕궁 종교시설등은 이런거 철저합니다.
보통 사정설명하면 들여보내주는데
그냥 들어가려고하면 무조건 막는게정상이라고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관광지들 지정된경로가 아닌곳으로 들어갈려고하면 민감하기 반응하는곳아주아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