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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심박수 개념 없이 그냥 달리기 했는데, 이곳 게시판 몇 개 글을 읽으며 심박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네요.
그동안 달리기 한 기록을 보면 심박수가 주로 "최대 심박수 운동" 구간에 몰려있는데, 그 동안 잘 못 운동한 듯 합니다.
일주일 5일 정도(각 40분 ~ 2시간 사이) 운동을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심박수 개념으로 운동해야 할 듯 합니다.
1. 인터벌 훈련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산소 운동"구간에서 운동해야 한다는 거죠?
2. "유산소 운동"구간이면... 달리기 자세로 아주 아주 많이 천천히 달려야 할 거 같은데... 맞는건가요?
(운동효과가 별로 없을 거 같다는 느낌이여서)
3. 삼성 워치에서 자동으로 잡은 최대심박수는 173인데... 심박수 차트는 199까지 올라가는데... 워치가 심박수를 잘 못 잡는 걸까요?
가장 최근 달리기 연습떄의 심박수입니다. (가벼운 인터벌 훈련 정도, 인터벌 아니여도 대부분 "최대 심박수 운동 구간"에 몰려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달리기 목적은 건강유지와 10k, 하프 마라톤 대회 참가 입니다.
(체중 조절 목적은 없습니다. 가능하면 달리기로 인한 체중 감소가 적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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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심박수라른게 그냥 평균적인
수치일 뿐이구요.
199까지 올라갈수도 있어요.
심박수 별로 얻을수있는게 조금 차이가
있긴합니다.
심폐 쪽에 문제가 없으시면.. 그리고 운동후
큰 문제가 없으시다면..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될듯해요.
지방 제거가 목적이면 중저강도로 하시라고
하는데.. 운동수행능력 향상.. 또는 심폐지구력이
목적이시면 고심박도 좋죠.
그래도 40중후반으로 보이시는데..
고심박을 버티고 지속가능하다는건 대단하시네요.
무의식적으로 이전 기록 단축 욕심으로 건강이나, 운동 효율 생각하지 않고 달렸던거 같아요.
오늘 저녁부터 "유산소 운동"구간에 맞춰서 달려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