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e-book 입니다.

★3.582년생 김지영2

[* 비회원 *]
등록일 2017-12-28 23:00
조회수 977

사실은 모르고 있다가 인터넷에 화제가 됬어서 읽어보았다
글 내용 시작 하기 전
요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단어에 뜻과 상관없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는것 같아서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 페미니즘 같은 단어들은 여자이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남자와 여자는 성격부터 모든 정서까지 너무 달랐다. 심지어 ‘화성에서온 남자 , 금성에서온 여자’ 라고 할까.
그런데 요즘 넷상에서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다.
사실 남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여자들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자유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공산국가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미니스트라 해서 꼭 홀대 받거나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는 강요는 분명 잘못 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치 여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다시 돌아본것 같았다. 딱히 비유할 만한게 떠오르지 않지만 굳이 하자면 VR로 잠깐 플레이 한 것 같은 느낌..? 정말 이럴까...?? 정말 이렇게 느꼈다는 걸까? 의심이 됐다. 그래서 아는 친구 몇몇에서 물어보았다. 물론 그 친구들에게 책이 정말 공감이 되는지 물었보았는데 그렇다고 했다. 스스로 이런 입장에 서보질 않았으니 몰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불편한 내용들이 많고 읽고나서도 불편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또 우리가 흔히 쓰는 역지사지가 되는 책이다. 사실 이해가 안되거나 굳이...?? 라는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조금더 여자의 입장을 이해시켜 주는,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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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란

후기 잘 읽었습니다

2018-01-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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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저는 공감가면서도 뭔가 불편했는데 이 기사 읽고나니 이해가 갔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seonok-lee/story_b_18638264.html#cb

후기 잘 봤습니다

2018-01-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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