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27일) 신림동에서 소소한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일단 와주신 분들꼐 감사인사부터 올립니다.

참여하신 분
또바기다솜
제로님
또다른진심님
디트님
광여리님
미가입자 1분

미가입자는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제가 대꼬왔어요~

여튼 1차 순대타운에서 저, 미가입자, 제로님, 또다른진심님 이렇게 넷이서 만나서
간단하기 저녁 겸 해서 순대볶음을 먹었습니다.
백순대랑 반반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뭐 이런저런 이야기........거의 뽐뿌 이야기죠.......첨 만났을때 공통관심사가 뽐뿌밖에 없으니 ㅋ
중간에 살짝 새벽에 한 김연아 쇼트 이야기가 나왓지만..........그것도 2분분.......다시 뽐뿌이야기로.....;;;

그렇게 1차가 끝나갈 때쯤 디트님이 합류하시고
바로 2차 호프집을 갔습니다.
레드락 생맥에 쐬주.........드디에 말기 시작했습니다.
이단 첫잔은 노말하게 한잔 마시면서 자기소개를 했는데요
아니 왠걸...........다들 나이에 비해 동안이신득........저만 노안인득~ㅜ.ㅜ

그렇게 자기소개를 끝내고~
또디시 시작된......................뽐뿌 이야기 ㅋ~
그렇게 이야기 조금 하다가
제로님 하시는 일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너무 재미있는 에피소다가 많아서 많이 많이 웃었네요
그리고............어디나 나오는 지연.......
"어디사세요?"

서로 가꾸운데 살면 더 친해지는거 같긴 하더군요.
아...........신림 역 근처에 꽤 많이 살고 계신거 같은데
모임 나오신 분들 다들 조금씩 떨어진 지역분들이고
저랑 제가 대리고 나간 미가입자1만 신림 주민이었네요~ㅋ

여튼 자신 직업에 대한 에피소드
직업에 대한 한탄(?)을 늘어놓는 동안
광여리 님께서 합류
희안한게 꼭 한차 끝날 때쯤 되면 한분씩 더 오시네요 ㅋ

3차로 이동
퓨전술집으로~
좁디좁은 6인석에 앉아서
새로 오신분들 위해 다시 자기소개를 하는데............................
제 소개를 하고 있는 중간..........
광여리 님의 질문
"직업이?"
"디자이너입니다."
"어떤...........?"
"아 제품 디자이너요."
"어떤 제품??????"
"아......휴....휴대폰"
"껍.데.기 만드시는?"
"................에...........에.......넵......ㅜ.ㅡ"

예 맞아요 껍데기 맞아요. 근데 왜 벨류가 확~~~~~~~~~~~~~~다운되는 느낌이 드는지.......
뭐........트린 말은 아니죠.......알맹이 만드는건 아니니깐~

어쨌든 전 껍데기맹그는 사람이 돼부렀습니다.
근데효~껍데기는 불판에 구워먹는 그거잖아요........ㅜ.ㅜ 

야튼 직업소개를 하고
또다시 술 한잔씩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릏 하다
아........오늘 야구개막...........이야기가 나왔는데
다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었네요

좋아하는 팀도 제각각~
야튼 야구이야기는 너무 재밌는거 같아요~
아.........또다른진심님께서는
특정팀을 응원한다기보다.......지고 있는 팀을 응원아신다고~~~~~~~
그렇게 야구이야기를 쭉 하던차에
새벽 1시 20분이 지나고

제로님께서 2시부터 일을 해야된다시기에
이번 모임을 여기까지~~~~~~가 됐습니다.

재미있었네요~
진짜 간만에 ㅋ

제로님~ 무리 없이 일 잘 끝내셨나요?
디트님~ 다음에 방배모임 하시는거죠?
또다른진심님~ 다음에도 꼭 와주세요~
광여리님~ 한차 더 달릴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미가입자1~ 언능 가입이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교훔이 남는 하루였어요~~~~~~~~~~아하하하하하하.........
재미없는 저 대신 많은 이야기 주도해주신 제로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모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