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2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비트코인은 4034만1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0%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45% 상승한 24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피델리티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곧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개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8일 가상자산 시장의 심리지수는 61.04로 ‘탐욕’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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