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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부터 동거를 하던 여친이있습니다.
3년전 여자친구 권유로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온전히 저에대한 걱정으로 보험을 권유 한 것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과거에 잠시 보험 일도 했었구요.
보험 설계사도 모르는 분이 었구요.
몇 가지 보험 안을 가지고 고민 했고 여자친구 조언을 믿고 한가지 상품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때 많이 여친을 믿었던게 실수 였는지 인터넷으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뽐뿌를 알게되어
제가 가입한 상품을 검색하니 다들 그 상품에 대해 쌍욕을 하더라구요ㅠㅠ 다 해지 하라고 욕합니다.
물론 제가 결정한 것이라 제 잘못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인터넷으로 검색만 했더라두 이렇게 큰 손해는 아닐텐데요.
근데 여친에 조언을 믿었는데 너무 아쉽고 실망 스럽습니다. (여친이 가입한 상품은 제가 가지고 있는 상품에 단점이 없는것)
이제는 제가 조언을 믿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것도 슬프구요. 이번일 뿐만 아니라 저에 대한 조언이 옳지 않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3년전에 잘 안다고 생각했던 분야 마저 이렇게 틀리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볼때마다 어떻게 같이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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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한번 올려보세요
일부 특약을 해지하고 금액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므로 보험 가입을 여자친구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좋지 않아 보여요..
누구에게나 조언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지는 본인의 몫이죠
누구나 자기가 잘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 분야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적습니다
누구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분이 보험 추천을 잘못한 것 때문에 정이 떨어져서 같이 동거하고 싶지 않으신건가요?
그냥 마음이 식으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험포럼에 올렸습니다.
다 해지하라고 하네요.
넣은 금액에 20%도 돌려받지 못해도 해지 하래요.
여친은 저 없으면 못 살거 같아서요 ㅠㅠ
제 사정을 다 공개할 수는 없어서 몬 소리냐라고 하겠지만......멀리 떠나고 싶네요
아무튼 착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