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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일본이 유럽무대에서 놀랄정도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두팀의 맞대결도 흥미롭겠지만, 한국과 일본으로 혼성팀을 만든다면 베스트11은 어떻게 되고, 이팀이면 월드컵에서 어느정도 성적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11은
4-4-2로해서
골키퍼 김승규
4백은 이토 히로키, 김민재, 토미야스 다케히로, 스가와라 유키나리
미들은 이강인, 엔도 와타루, 카마다 다이치, 미토마 카오루
투톱은 손흥민, 황희찬
11명중 일본이 6, 한국이 5, 골키퍼 제외하면 일본이 6, 한국이 4로 한국선수를 한명쯤 더 넣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저 명단에 들어간 일본선수들을 밀어낼만한 한국선수들이 확 들어오지 않네요. 한국의 약한 포지션인 풀백과 수비형 미들에서 일본이 강점을 보이고, 반대로 확실한 골게터가 부족한 일본에 비해 손흥민, 황희찬이 있는 한국의 포워드진이 그 약점을 메우는 형태입니다.
이정도면 개인적으로 월드컵 8강은 충분하고, 경우에 따라서 4강이상까지도 노려볼만한 라인업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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