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봄갑을 갑니다. 가르침을 주실분~~10
- 왕십리형
- 등록일 2024-06-02 15:49
- 조회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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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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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일 가는데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어디로 가세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ㅎㅎㅎ
화이팅!!
6시 출발 - 3시 도착 코스였습니다.
하...............
출조는 하셔야 합니다. 대신, 리스크가 어마어마 합니다. 씨알 좋은 갑이 아른아른 거리지만, 입질 한번 못받고 끝날수 있다는 사실 또한 반드시 잊지 마셔야 합니다.
에이. 그래도 3-4마리 혹은 8-9마리까지 잡을수 있지 않을까? 모든 분들이 그리 생각하시지만 아닌걸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닼ㅋ
배에서 출석 부를때부터 스산한 기운이 맴도는걸 처음 느꼈습니다. 선장님부터 자신없다 하시더니 사실이었습니다.
채비는 익히 쓰시는 채비 쓰시면 좋고, 추천 하나 드리자면 다이와 타코이카리그가 참 좋더라구요.
그 전에는 가짓줄 채비를 길이별로 제작해 다녔는데 유동성 채비라 짧게~ 60cm까지 실시간 조절 가능합니다.
부디 손맛보시고, 많이 잡으시면 귓주세요 ㅋㅋㅋㅋㅋㅋ
@경기도오산
방금 복귀했습니다.
저역시도 5마리는 하지않을까? 했습니다ㅋㅋㅋㅋㅋ
6시에 출발해서 첫포인트까지는 20분정도 걸린듯 싶습니다.
오전 10시쯤까지 제일 많이 잡은분이 3마리.
이후 뚝~끊김...가끔 낱마리 나옴.
그렇게 무려 17시까지 연장도 해주셨으나
최종 총 마릿수는 모르지만 장원분이 5마리 하신듯요.
0마리분들도 계셨고요. 전 2마리ㅋ
희한하게도 직결이나 가짓줄이나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에기도 딱히 잘타는게 없었고요.
듣보잡 수박이나 300원 고추장에도 몇마리 타더라구요.
그나마 효과가 괜찮아보인건 야마AJ, 요즐고추장.
사이즈는 정말 좋습니다. 제주갑 보는줄요.
이벤트성으로 종일 59,000원였는데 간단한 점심과 꼬치어묵도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선장님은 어떻게든 한마리라도 더 올리게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신경써주셨는데
바다가 안주는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빡쎄게 했는데ㅠ_ㅠ
선장님은 정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오늘 승선으로 원픽 선사가 되버림요ㅎㅎㅎ
기회가 되면 한번더 가고싶은데..어찌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