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맺음을 알리기 위해 신사동에 위치한 ‘아이러브아트센터’는 11월 22일 (목) 저녁 7시에 'End of Fall Concert' 를 기획했습니다. 추위가 오기전, 와인과 함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가을 저녁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입니다.
첼리스트 김보람은 세계적인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석사 졸업하였습니다. Kammermusik Wettbewerb des Mozartvereins 1829 e.V. 실내악 콩쿨 1위 입상하였고, 현재 바로크 인 모던 앙상블,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활동하는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써 더욱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보람이 선보일 곡은 20세기 러시아의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 Shostakovich)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첼로 공연입니다. Sonata op.40은 쇼스타코비치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로서 20세기 러시아의 첼로 곡의 대표 작품으로 꼽힙니다. 전형적인 소나타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각 악장은 소나타, 3부분 형식, 론도 형식 등의 고전적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대적 음악 형식을 조화 시키고자 하였던 그의 노력이 반영되어 세부적으로는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는 부분들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당일 김보람은 피아니스트 강민경과 함께 감각적이고 세련된 첼로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시는 분들께 와인 한 잔을 드리고 있으니, 오셔서 몸과 마음을 녹이는 따뜻하고 편안한 공연 감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문의 - 070-5222-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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