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이면 길들일수록 손에 붙는 것도 그렇고...
공 조금 잘못들어와도 찰랑 하면서 잡아주는 느낌이 좋네요~
이래서 킵가죽 많이 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 어떤분이 내구력 얘기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별 문제 없는 것 같네요. 이 글러브로 포수 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ㅎㅎㅎㅎ
물론 양키용이라서 그러지 제 손에 비해 글러브가 작아 11111로 길들이지 못하는건 아쉽습니다. 그래도 2111로 잡아도 충분히 공 잘 잡히네요. 그리고 좀 무겁긴 하네요. 대신 손이 덜 아픕니다! 내야용으로는 좀 부적절할 수는 있겠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이겠지요.
슬슬 볼집도 자리 잡혀가고 있는데, 아래 글 쓰신 분이랑은 달리 볼집도 꽤 크게 잡히고 있는 듯 합니다 ㅎㅎㅎㅎ
내야, 외야,1루, 포수 하나씩 다 사놓고 싶었지만 돈 없는 학생이라 올라운드 하나밖에 못산게 후회되고 가슴아프고 먹먹하고 그렇네요.
5개 다 샀어도 35만원었을텐데 왜 하필 제가 학생일때 이런 행사가 터졌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뽐이 가시지 않아서 용돈 모아서 내야 OTR 버전이라도 하나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아래 글쓰신 분이랑 싸우자고 올리는 글은 아니구요~
그냥 리복 글러브 사용하기에 따라서 괜찮을 제품인 것 같아서 글 올려봐요~
물론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었으면 윌슨이랑 호각지세를 다투면 팔렸겠고, 이런 행사도 안했을꺼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데 왜 인기가 없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제품이기도 하네요.
계속 인기 없어서 내년에도 행사 한번 더 터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 땐 취업해있겠지요....ㅋㅋ
아 참고로 저는 프리미어 12.25 올라운드 샀어요~
딱지에는 12.5라 써있고 글러브엔 12.25라고 써있는 새로움이란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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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