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비가 대차게 오네요. 다들 바출은 커녕 외출도 못하셨을터이고 ...
즈는 금욜 오전에 바출했더랬죠.  ^______^ 

서울-양만장-중미산-회령손만두-컴백~ 코스로 잡고 해뜰즈음 ㄱㄱㄱ

시내후딱통과, 양만장 진입하니 평일이라 역시 휘잉~~  

  

시간을 보니 너무 빨리 나온거에요. 차막힘 피한것만 좋았...

식당 오픈시간에 맞추려면 멍때리기 타임이 필요한 상황... 한시간 달리고 한시간 멍~~

음료수 홀짤~ 바이크보고, 커피 홀짝~ 바이크보고... 응... 머하니 ;

이쯤이면 됐다 싶어 출발 슈웅~

간사하게도 바출 안한지 좀 되었다고 이른시간이고 습하지만 25~26도 전후의 공기,

달릴때만큼은 상쾌했고 룰루랄라~ 했지요.

오랜만이었지만 갈곳이 못되는 것으로 낙인 쿵! 중미산 정상한번 찍어주고, 내리막 도로상태가 헬! 헬! 헬!!!!!!!

버그만 사진 지겹다 고마해라 ... 네..

여차저차 여유있게 크루징으로 만두집 도착!

pcx 구입직후 운용방법이나 사용기등을 찾다가 어느 블로그 소개글에서 처음 본 곳으로,

검색하면 꽤 전부터 영업을 하신것 같고, 식사후 잠깐 대화해보니 아드님과 사위도 바이크를 타신다고~

도착할때, 출발할때 사장님이 마중~ 방문 식당중에서 인상으로만 보면 손가락에 들 정도로 너무 친절하셨어요.

만두는 두부와 김치가 주 재료이고 음식맛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최고이런건

아니고 보통이상이었고 옛날 집에서 해먹는 만두와 비슷한것 같아요.

정작 예상치못하게 사진에 김치동치미! 와.. 얼음 동동 떠있고 아삭하게 씹히는데 쵝오!
마음을 죄다 후루룩 마시고 싶었는데 만두 못먹을까봐 반만...큭. 근데 공기밥주셔서 다 까먹음 ;;;..

더우니까 동치미 생각이 다시 간절 ;  추룹..

다시 더워지겠지만 시원하게 한주 시작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