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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만다] 아만다 영화리뷰

운좋게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본 영화였다

포스터의 어쩔티비를 보고 상당히 발랄 유쾌 상쾌 할것같은 내용이지만 사실은 조금 어두운 내용의 마치 금쪽이를 보는것같은 답답함을 느낄수있다

하지만 답답하다는것은 어딘가에서 있을법한 어쩌면

지금 우리가 겪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같이

공감되는 내용이어서일까 싶은 영화

누군가가 재밌었냐고 물어보면 당당히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얼마뒤에 아.. 이런영화도 있었지 라고 생각할 만한 영화

마치 트렌디한 이자카야를 기대하고 술집을 들어갔는데

허리굽은 할머님이 요리를 하시고 또 그모습이 안쓰러워 자꾸만 신경이 쓰여버리는 먹먹함을 주는 영화

물론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하는 내용이 많진않다

조금 특이한 일상이지만 또 아주없는 일상은 아닌

잔잔한 바다위에 파도는 언제나 있다 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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