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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잠>시사회를 통해 잘 만들어진 미스터리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뽐뿌 담당자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영화를 공포라고 알고 있는 분들도 꽤 많던데...공포아니고 몇번의 놀라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잔잔한 느낌으로 드라마적인 요소가 더 많았어요. 이선균,정유미 배우님들 연기도 좋았어요. 특히 정유미 배우님은 마지막 제 3장에서의 연기는...무서울 정도였네요. 모성에서 비롯된 행동이지만..무섭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이선균 배우의 행동을 봤을 때 문제가 해결된 건지...직업적 능력을 펼친건지...약간 아리송했어요. 전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본 동행분은 해결된 척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진짜 영화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고 감탄하면서 나왔어요. 시사회라고 티켓 받는데 지팡이와 양갱을 주셔서 놀랐는데 ㅋ 지팡이는 무서울 때 짚고 보라는 의미고 팥양갱은 귀신을 물리치는 의미로 주는 선물이래요 ㅋㅋㅋ 시사회 선물도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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