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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악륭 감독이 연출한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은 친오빠가 만든 게임을 이어 제작하는 여성과 그 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게임 동아리 팀이 만든 ar게임을 완성시키지 못한 채 카이는 병원 신세를 지게 됩니다. 그런데 아마 게임과 그의 입원이 뭔가 연결이 있어 보입니다. 친동생인 위팅은 오빠가 만든 게임의 시뮬레이션을 위해 저주 받은 학교에 다런관이라는 곳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게임은 숨바꼭질이고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기분 나쁜 현상도 일어나고 귀신도 보던 와중 경비원이 이들을 제지합니다. 그런데 경비원의 상태도 뭔가 이상해보입니다. 하지만 동아리는 이 게임을 완성시키기 위해 경비원의 말을 무시하고 다음 날 또 시뮬레이션을 하게 됩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2020년에 개봉된 1편을 잇는 후속작인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은 전작을 아직 못 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만을 평가 한다면 공포영화로선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만 박스오피스에선 꽤나 성공을 했다고 들었는데 공포영화로서 그닥 무섭진 않더라고요.
ar, 게임 등 요즘 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지만 공포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각각의 캐릭터간의 갈등의 연결고리도 조금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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