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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저런 일로 자존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읽게 된 책입니다. 또한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가 들을 때 상대방이 들을 때 다 다르구나를 아주 깊게 깨닫고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 조금 신뢰가 갔다고 하는 점이라면 일단 저자가 의사이고 본인이 환자를 치료하면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신뢰가 더 가네요.
뭐 듣는 사람 비위만 맞추는 글이나 강연은 참 역겨운데 말이죠. 현실성 없는 말들
현실성 있는 경험에 의한 글들이라 더 눈에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게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모든 매체 그리고 사람들 모두 부정적인 단어로 도배를 하고 있죠.
자기 편이 아니라면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사회.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본인들만 정의라고 생각하는 성숙하지 않은 어른들 (2030을 싸잡아 욕하는 미성숙한 4050)
아마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 잡고 있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정적으로 물들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긍정적 마인드
이건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큰 요소라는 걸 말하고 있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하나하나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활자가 너무 작지 않고 파트별로 간결하게 서술하여 부담 없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나 나 자신에게 이야기할 때 핵심 중 하나가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는 별일 없지만 나쁜 결과가 나왔을 때 결과만 보고 나 자신을 탓하거나 남을 탓하거나 하죠.
책에서는 이러할 때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관점을 두고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한테 이야기해 줄 때 또는 나 자신을 다독일 때
열심히 해온 과정에 대해 칭찬하고 장점을 찾아 앞으로 나가자는 기본적이지만 우리가 실행 못하는 내용일 잘 담아주고 있네요.
"할 수 있어 (같이)"
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 생각뿐만 아니라 내가 나를 다독일 때 남에게 이야기를 해줄 때 무조건 "힘내"라고만 한다면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힘들 때 말해 내가 곁에 있잖아" 라는 말처럼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곁에 있다는 말로서 부담감을 많이 덜어 내는 좋은 대화법이라고 하네요.
정말 말 한마디에 따라 듣는 사람의 입장이 특히 받아들이는 게 달라져서 결과가 많이 달라지기도 하죠.
너무 어렵지 않은 쉬운 말로 설명을 해서 글이 눈에 잘 들어와서 편하게 빠르게 보았던 책입니다. 자존감을 살리는 말들. 표현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책에 나온 것처럼 하루에 하나씩 표현하는 것부터 시도해 본다면 나 자신의 자존감 좀 더 나아가 상대방의 자존감도 높여주어서 서로 윈윈하는 그런 관계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
정말 중요하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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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볼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