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e-book 입니다.

★530일의 밤 독서평입니다.

어느 날, 나는 나에게 납치됐다는

자극적이고도 흥미를 자아내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 책은

sf 소설이자,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베스트 셀러 책이라고 합니다.

총 520페이지로 구성되어있는데, 흥미가 있다보니

지루하거나 이런 부분없이 몰입감이 있습니다.

다만 다중우주, 양자중첩 등등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라서

너무 어린 친구들이 읽기에는 힘들 수 있고, 평소 평행이론이나, 양자역학에 관심있는

추리소설 매니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책인 것 같아요.

주인공 제이슨이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당하면서 시작하는 이 책에는

나중에 납치한 사람 또한 자신이라는 설정으로 진행되는데, 이게 바로 다른 세계의 자신이라는 거죠.

과거에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길에 대한 미련과 후회,

그리고 그 수많은 경우의 수에서 또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다가왔을 미래.

결국 현실이 가장 행복하고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는 책인데, 그 과정에 이르기 까지 재미있는 스토리 입니다. 추천드려요.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