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매해서 포항1박 울진1박 햇는데

뿐만아니라, 금강송 휴얌림 트레킹과 덕구온천은 피로를 풀기에 딱 좋습니다. 처음엔 지겹다가도 걸으면서 힐링을..

나오시면서 울진통나무집 막국수 한사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살짝 스산하긴할거 같긴하지만 삼척과 울진 경계에 있는 덕풍계곡.. 꼭 한번가보세요.

아니면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 산책 30분정도 하고나서 멀리보이는 바다보시면 바다가 가고싶으실거에요.

바닷가가서 한두시간 멍때리는것도 추천합니다.

7번국도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순차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검색도 한번 같이 해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참고해보세요~

1.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

 - 진짜 힐링되는곳입니다. 영덕 영해면 근처에 있으며 천천히 걷기 좋은 길입니다. 30분~1시간정도면 다 둘러볼수 있습니다.

 - 주변맛집 : 영해 문화식당(중국집) / 짜장면이 진짜 맛있습니다.

 - 주변카페 : 메르센트 카페(뷰 미쳤습니다)(펜션이랑 같이 하는데 카페만 이용하면 됩니다)

2. 후포항 / 후포등기산공원(스카이워크)

 - 울진에서 가장 남쪽 후포항, 등기산공원

 - 후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이쁘지만, 등기산공원에 올라가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정말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 다만 여기서 파는 대게나 홍게는 현지사는 사람으로써 별로 추천은 안합니다... 기분내려면 드셔도 좋으나 개인적으로는 그냥 게는 서울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ㅋㅋ

 - 시간이 맞다면 매 3일 8일날 하는 후포5일장을 들러보세요 울진5일장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 주변맛집 : 동심식당(전복죽)

 - 주변카페 : 물치상회

3. 평해 월송정, 사구습지, 구산해수욕장

 - 세군데가 거의 붙어있습니다. 사실상 크게 산책로가 이어져있는 바다바로앞 숲길입니다.

 - 서울근교에 이런곳이 있었다면 사람미어터졌을겁니다.... 진짜 한적하게 힐링할수 있는곳입니다.

 - 특히 구산해수욕장 앞 구산블루스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 정말 좋습니다.

 - 주변맛집 : 없음

 - 주변카페 : 구산블루스(바다 바로앞)

 - 약간 떨어진 맛집 : 7번국도타고 더 올라가다보면 사동항 근처 울산회식당(회덮밥) / 회양이 미쳤습니다. 강추

 - 죽변에 있는 울산회식당이 아니고 기성면 망양로에 있는 울산회식당입니다.

4. 울진 엑스포공원 / 케이블카

 - 개인적으로 그냥 동네공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카도 계속 바다 보시면서 올라오셨으면 크게 감흥이 없으실수도 있지만... 울진 여행이라 검색하면 워낙 많이들 나오니까 한번 넣어는 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이 없다면 빼도 좋을것 같습니다.

4-1 울진읍

- 시간이 맞다면 매 2일 7일에 열리는 울진5일장을 한번 구경해보세요 크지는 않지만 5일마다 열리기 때문에 한번쯤 체험해보셔도 좋습니다.

- 울진읍 맛집 : 신신짬뽕(개인적으로 전국에서 먹었던 짬뽕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 울진읍 카페 : 미식주간(케이크가 진짜 맛있습니다...)(주말엔 영업안할수도 있습니다)

5. 죽변 레일바이크, 국립해양박물관

- 아이가 있다면 해양박물관도 추천합니다. 혹은 개인적으로 방문하셔도 바다앞에 크게 건축된 건물이고 특히나 바다속으로 전망대가 설치돼어있으 바다속을 보실수도 있습니다.(다만 이끼가 많이 껴서 잘 안보이긴합니다) 

- 주변 맛집 : 죽변 제일반점(중국집) / 비빔짬뽕이 진짜 맛있습니다(인생맛집입니다)

더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더 상세히 설명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