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량산 정상부근에서 라면 끓여 먹은 산악회24
- 함날자
- 등록일 2014-10-17 10:13
- 조회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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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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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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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뜨는
저는 지난 일요일에 주흘산에 올랐는데.. 사람다니는 등산로 바로 앞에서 바위에 걸터 앉아 담배 피우길래 .. 분명 저런 강심장은 꽁초도 바닥에 버릴꺼 같아.. 잠깐 처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바닥에 꽁초 버리고 발로 비벼끄고.. 안쪽으로 숨겨 넣길래..
꽁초 줏으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못들은척 하길래.. 다시 말했죠... 담배피는것도 이해안되는데 꽁초까지 버리시냐고.. 당장 줏으세요.. 하니깐... 줏으면서..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더군요 ㅡㅡㅋ 참 ㅁㅊㄴ들 널렸습니다.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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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리온
그나마 양반을 만나셨군요~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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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손자
헐....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니요...등산시 담배피는 사람들도 그렇고...
사진 찍어서 신고 하시지 그랬어요?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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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메
음... 혹시 보온병에 물 가져가서 컵라면 먹는것도 안되나요? 겨울철에 정상가서 뜨거운 국물좀 먹으려면 보온병에 뜨거운물 넣어가는수 밖에 없는것 같은데...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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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
보온병은 아무 상관없지요. 남은 국물과 쓰레기만 잘 처리하면요.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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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아뇨. 상관없습니다. 화기를 이용해 음식을 해먹는 행위만 금지되어 있습니다.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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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날자
무등산에 가서 놀란것이 등산하시는 분들 거의 보온병의 뜨거운 물로 컵라면 드시더군요. 무등산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듯하여 신기하더군요.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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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리온
물, 스프 조절 잘 하셔서 국물 다 드시기만 하시면 전혀 상관 없습니다~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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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리라스베가스
산행 다니다 보면 쥐색히들 널렸습니다. 이상한건 그런게 유독 제눈에만 보인다는거죠. 국립공원 직원들이 다닐때는 숨어있는지...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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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오르는연어
안타깝네요 단체일수록 더 잘 지켜야 할것 같은데..
아마도 입산시 비용이 든다면 함부로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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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67
이제 기온이 더 내려가는데 이런 사람들 더 많아질텐데 참 걱정이네요. 그러다가 산불나면 어떻게 할려는 지.
솔직히 단체라고 목에 핏대 세우면서 지랄하는 놈들 많아서 뭐라고 하기도 그래요. 산에서 화기 사용하는 넘들 사진찍어서 넘기면 포상금 주는 제도라도 있어야지.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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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랭
산악회란이름으로 온갖 추잡스럽게 잘놀죠 저번주 수요일 천불동하산초입에서 계곡물에 오줌싸는 아줌마들단체로봤네요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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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불법 비박하면서 자랑질로 블로그에 올리는 종자들도 널렸습니다.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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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지적하면 바로 싸움납니다
기분좋게 놀러가서 싸우고 싶은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분위기에 휩쓸려 같이 동참한 분도 있고요. 불의를 보고 화나는데 당시에 참으면 산행내내 기분이 좀 찝찝하더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적반 하장식으로 나오면
무시하거나 산악회 팻말이라도 있으면 사진찍어 고발하는 방법도 생각해 봄직합니다.
현장에서 대부분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단체라고 다 개념없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일부 주동자들이 개념없는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무개념 주동자들에게 경각심을 깨워주고 산악회 분위기나 모르고 동참한 분들에게
현장지적 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보지 못했습니다.
글쓴분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하는게 좀더 효과적이라 말하는 겁니다!
작성자분께 기분언짢았다면 미안합니다..
글쓴분도 특별히 기분언짢게 받아들이시진 않은 것 같으니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말씀에 담긴 뜻이야 누구라도 십분 이해하고 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