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별로 멀지 않아서 다녀왔는데 역시 소문난 잔치에 건질 것 없습니다. 빈손으로 왔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는 아래 칼핏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살레와 80-90%라고 되어 급하게 써붙인 것 같은데 생각 보다 비싸서 그런지 다들 들었다가 놓는 분위기네요.
일단은 매대의 스탭들이 전혀 옷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어서 다들 답답해 합니다.
그리고 80-90%라고만 쓰여있지 오리지널 택의 가격에서 80-90%라는 것은 안쓰여 있으니 옷에 붙은 판매가격(보통 대리점에서 팔다가 가져 온 것이라 매장 판매가격이 다 붙어 있습니다)이라고 붙은 것에서 80-90%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90% 할인하는 것이 어떤 것이냐고 물으면 무조건 계산대 가서 물어보라고 합니다. 결국 90%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살레와 옷 종류 제법 품질 좋은 제품은 눈에 띄자만 상의는 사이즈가 대부분 XL, 2XL, 하의는 2XL도 드물고 3XL가 많습니다.
다른 옷은 듣보잡 브랜드 Alps 그나마 행사장에서 자주 보는 Autobahn
바일로는 어디에 있는 지 못찾았네요.
행사 기획한 측에서 집집마다 전단지 돌리고 대대적인 광고 하느라 돈 좀 쓴 것 같은데 90% 하기 전에는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네요.
다른 행사할 때는 비닐 봉투 들고 나오는 사람이 많은데 빈손으로 나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네요.
오는 길에 오팩에 들렸는데 캠퍼들을 위한 오프로드만 잔뜩 있고 살로몬은 행거 하나에만 있는데 여성용 밖에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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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꺼 밖에 없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