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엇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에게

가장 좋은시계를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시계 유통구조를 피해간다면 충분히 품질 좋은 시계를

고객분들께 전달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해리엇은 탄생했습니다.

"비싸야 좋은시계"

해리엇 홈페이지에서 저 단어를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비싼 시계가 그만한 가치와 성능을 갖고있겠지만,

그렇다고 저렴한 시계가 그 기능을 못하는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시계 장인들이 모여서 만든 시계라고 하니..뭔가 믿음이 가게되어, 그래 이번에

디자인도 맘에 들었고 그래 Made in Korea라니..속는셈 치고 한번 구입해보자!

하고 구입하게 되어 글 남깁니다 ㅎ

리뷰에 앞서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ㅎ

시포에 작성하는 글은 되도록 사진위주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혹시나 구입 과정부터 오프 매장등의 정보등을 얻고싶으신 분들은

제 블로그에 작성되어 있는 내용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절대 제품 홍보 및 블로그 홍보글 아닙니다. 행여 문제가 될 시에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wis1988/220819462361

(위 사진상 인덱스와 초침은 푸른색이 실물과 동일하나, 시침과 분침음 금색입니다^^

리뷰 사진에 디테일한 사진이 없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참고 바랍니다^^)

바로 사진 투척!!

누군가 쓰다만듯한 쇼핑백..-_-;;

베이지 색삭의 깔끔한 종이상자

상자를 오픈아면 이렇게 워런티 카드를 줍니다.

워런티 기간은 2년이며 워런티 카드가 없을시에는 a/s 비용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 하시면 될 것같고, 다들 아시겠지만 사용자 부주의에 대한 a/s는 워런티 기간 상관없이

유상처리 된다고 합니다.

워런티 카드를 들어내면 깔끔하게 자리 잡은 시계가 놓여져 있습니다.ㅎ

간단 스팩

Case Color : Silver

Case Size : 40mm

Case Material : Stainless Steel

Band Color : Black

Band Width : 20m

Band Material : Leather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스팩은 이정도이며,

5기압 방수라고 합니다. (기본 방수라고 생각하면 편할거같습니다)

글라스의 종류는 잘 모르겠으나 하드렉스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베젤이 워낙 얇아서 40mm이나, 그렇게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스펙상 두께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버니어캘리퍼가 없어서 정확한

사이즈를 알 수는 없지만 대략9mm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그사이즈는 20mm 이며 무난한 사이즈라 생각됩니다.

추후 가죽줄 교체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신품의 경우 어떤 가죽인지는 알 수 없으나 굉장히 가죽이 뻣뻣합니다.

핀버클 형태이니깐문에 손목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실착전 미리 어느정도 길을들이고 착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시계 사이즈 비교

좌 해리엇(40mm) / 우 해밀턴(해밀뚜기44mm)

처음 해리엇을 봤을때는 작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역시 해밀뚜기 옆에 있으니 굉장히 작아보이네요..

해밀두기가 큰건가요?ㅋ

두께 역시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최대한 수평으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대충 감이 오시나요?

해밀뚜기도 드레스워치로 그렇게 나쁘진 않는데

단순히 두께만 봤을때는 해리엇이 좀 더 무난하네요.

측면에서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착샷

(*글쓴이 손목 사이즈는 17~17.5 정도)

어떤가요? 사이즈는 딱 잘맞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외관상 딱히 흠잡을 곳은 없습니다.

스타일 자체가 이런 저런 기능을 없애고 시계 본연의 기능만을 충실하게 담아낸듯하기때문에..

다만, 걱정되는것은 아직은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이고..이제 막 런칭을 했기때문에 얼마 되지 않아, 시계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하는..그런 사소한 걱정 정도..

장점을 나열하자면 너무 많겠지만 그 중 몇가지만 뽑는다면.. Made in Korea라는점과 중간유통과정을 없애 저렴한 가격, 깔끔한 디자인... 뭐 이정도만 하겠다.. 

구매할때 나름 애국심(?)이 좀 발동해 다른 글과는 다르게 더 디테일하게 포스팅한점이 있지만

국산 브랜드 시계도 국내 많은 시계 장인분들이 의기투합하여 더 좋은 퀄리티에 좋은 시계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캔데이 참여하러 가야지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