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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샵에서 구매한 시티즌 AT8110-61E 입니다!
배대지에서 늦게 보내는 바람에 2주만에 받았습니다...
처음 받았을땐 시계가 멈춰 아무 버튼도 안눌려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ㅠㅠ
검색해보고 나서 방전시 오래 충전해야 움직인다는걸 알고 집에가서 led스탠드+미니스탠드+방 2단조명으로 충전시켰습니다
꼬박 12시간만에 거의 완충이 된거 같았습니다.
설명서 보면서 강제로 전파 수신 시키고 차고 나왔습니다
전파 수신률이 높진 않은거 같고 많은 시도 끝에 간신히 잡았습니다
검색으로 알게된 JJY 시뮬레이터도 저의 지샥 5600과 이 모델 둘다 안되더라구요...
단점을 뽑자면 이렇습니다.
햇빛에 무너저 버리는 무반사 코팅이 없는 일반 사파이어 유리입니다
7연줄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진짜 7연줄은 아니고 7개가 붙어있어 함께 움직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이 빅토리녹스 매버릭같은 모델보단 가벼운 편이지만 시티즌 티타늄모델에 비해선 무거운 편이죠
시침 분침 초침은 분명 만들다 만 느낌입니다. 마감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초침은 표면이 많이 울퉁불퉁합니다.
마지막으로 야광이 전혀 없습니다.... 시침, 분침을 자세히 보면 가운데 흰색 줄이 있는데 이게 야광이 아니었습니다.
당최 이해가 안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이럴꺼면 왜 굳이 흰색 줄을 그어논것일까요? 크나큰 미스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디자인적요소, 기능적요소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 됩니다!
일단 블링블링하고 두깨감도 적당하고 빛에 반사되는 다이얼과 인덱스 브레이슬릿이 상당히 값져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마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만 누가 제시계 보면서 눈앞 10cm 까지 두고 자세히 볼거 같진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빛으로 충전하는 에코드라이브 + 라디오 컨트롤 + 블링한 7연줄 느낌 + 크로노 그래프 + 푸시 버튼식 버클(?) 정도면 합리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위 사진은 버튼식 버클의 느낌을 표현해보려고 찍어보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찍어보았습니다. 깨끗하게 닦고 찍었어야 했는데 힘든 하루였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냥 찍었습니다.
사진에선 손목대비 커보이게 나왔지만 저거보단 살짝 작습니다
손목이 16cm정도로 얇은 편이고 스펙상 케이스가 엄청 크다 생각했지만
http://www.citizenwatch.com/eco-drive/watches/watch-detail/?model=AT8110-53E
시티즌 홈페이지에 View Demensions 을 클릭해 정확한 측정값을 보고 백화점에서 실착도 해보고
러그투 러그 48mm면 충분히 찰만 하다 생각이 됬습니다.
빅토리녹스 매버릭이 러그에서 반대편 러그까지가 50mm 이더군요
50mm가 16cm 손목의 한계로 보여집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쿠션 케이스 스타일의 시계와, 야광성능이 뛰어난 다이버 워치, 오픈하트 문페이즈 모델 입니다...
무반사 코팅이 적용된 모델들을 실제로 보니까 무리해서라도 무반사 모델을 구입하고 싶네요~
이상 AT8110-61E 하루 착용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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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가격 성능 좋은데
야광부분은. . .ㅋ
아무튼 이쁩니다!
그래도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