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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하게나마 워치와인더 후기를 남기려고합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오토매틱 시계는 총 4개인데 아무래도 매일 같은 시계를 찰 수 없다보니
계속 차던 시계 1~2개만 차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벼르고벼르다 드디어 워치와인더라는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매한 사이트는 아마X 직구를 활용하였고 배대지로는 몰테일을 사용하였습니다.
구입가격은 물건값 $129.95에 배송비 2만원 정도로 총 17만원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가격이 많이 떨어져 20만원정도에도 살 수 있으니 기다린 시간이 조금 아깝기도하군요)
(위와 같이 구매했습니다.)
도착해서 오픈을 하니 첫드는 느낌은 생각보다 크다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책장위나 장식장 위에 올릴생각이었는데
전기도 공급해 주어야하고 크기도 크다 보니 결국 책상 위로 올라왔네요
(너비 22 높이 25 깊이 15 정도의 크기입니다.)
시계는 아래와 같이 장착하게 되있습니다. 빨간색 화살표 부분을 누르시면 쑥들어가고 다시 나오면서 시계를 무는(?) 형태의 구조입니다.
가죽시계의 경우 시계줄을 생각보다 짱짱하게 물어서 시계줄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아래 사진은 뒷면입니다. 각 구별로 TPD와 ON/OFF 모드 순서등이 나와있네요. TPD의 경우 구글검색이나 하이덴 VERSA 공식사이트에
들어가서 질의응답 코너 뒤져보시면 왠만한 모델은 알 수 있습니다.
10월 9일 쯤 수령받아서 약 열흘간 사용해본 결과는 말도 못할만큼 편하다입니다.
구매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자성때문에 시계가 망가진다. 계속해서 돌리기 때문에 안의 오일이 다 소진되어
시계가 빨리 망가진다. 등등등 수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확실히 구매하고 나니 착용빈도도 올라가고 시간을 다시 맞추는 번거로움도
사라지니 잘 구매한듯 싶습니다. 오토매틱 시계가 여러개여서 시간 맞춤 및 날짜 맞춤에 어려움 및 귀찮음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 같습니다.
이상 간단한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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