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브에 처음 만나 오늘까지 4번 정도 만난 썸녀가 있습니다.
나이는 저랑 동갑이라 첫만남때부터 그쪽에서 말을 놓자고 하여 말을 놓았구요.
그리고 둘 다 술을 좋아하여 첫만남때부터 같이 술을 마시며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둘이 술을 먹으면 같이 손도 잡고 팔짱도 끼고 그랬는데요.(이건 술이 취한 상태에서 하는 행동이라 진정성이 떨어지긴 합니다ㅠ)
근데 카톡이나 전화로는 거의 연락이 없어서 관심이 없나 싶지만 만나면 또 잘 받아주고 합니다..ㅎㅎ
아무튼 내일 5번째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비록 만난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많이 봤고 서로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저만의 착각일수도ㅎㅎ) 그냥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썸녀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데리러가서 같이 저녁을 먹고난 다음에 고백을 할 예정인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고백장소가 애매한데.. 날이 괜찮으면 공원에서 소화도 시킬겸 걷다가 하면 좋을텐데 날이 추우면 또 분위기가 이상해질 것 같아서
다른 고백장소도 추천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리고 고백하면서 작은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ex.화장품) 괜찮을까요?ㅎㅎ
오랜만에 하는 고백이라 떨리고 설레기도 합니다. 그럼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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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펠레
박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