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봄이라 그런가 싱숭생숭

몇년째 걍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던 친구인데

주변에선 남녀사이 친구가어딨냐고 해도 나랑 이아이는 그걸 뛰어넘는 관계다라고 노상 지내왔습니다.

친구들이 가명(윤정) 이 외모가 친구할 외모는 아니라고 누가 채가기전에 빨리 너가 채가라고 하는데도 신경 안쓰이던 몇년인데

요새 멀리서 보면 가끔 이게 뭔가 싶은 감정이 들 때가 있네요.

원래는 아무생각없이 하던 카톡도 카톡 울릴때마다 자꾸 윤정인가 싶을 때가 많아지다가 기다려지기도 하구요.

썸의시작을 알리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