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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좀 바쁜편입니다. 첨엔 몰랏는데 진짜 바쁘더라구요.
그래서 카톡텀은 길지만 답장은 잘해줘요...
근데 만나자고만 하면 그날 안된다 저날도 안된다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다른날 된다고는 절대 말안해요.. 솔직히 만나자고 하면 먼저 카톡방 분위기가 싸해진다고할까요....
그래서 포기하면서 카톡만 하다가 결국 제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그만두자고했습니다.
카톡도 엄청 오래 했어요 1달반넘게 했어요. 근데 2번밖에 못만났습니다.
2번째 만난것도 우연히 만나서 커피 마신거예요. 만나자고 해서 만난게 아니라
궁금한게 이분은 1달반넘게 왜 카톡을 하는건가요??
1. 제가 싫지만 너무 착해서 먼저 연락은 못끊는건가요?
2.아니면 카톡할사람이 없어서???
3.아니면 제가 좋은데 너무 소심해서 만나자고는 못하고 또 제가 보자고하는날짜는 다 바쁘고 해서 정말 못만난건가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네요. 지금 돌이켜서 카톡방 내용보면 내용도 알콩달콩해요... 랜선연애하는것도 아니고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여자분들 이분 심리가 도대체 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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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다면서 심리파악만 하고 계실건가요?ㅎㅎ
남자답게 돌직구 날려요. 한달반이면 오래도 연락했는데 결과물이 없네요
그냥 심리가 궁금해서 글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