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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결과가 예상보다 더 큰 악재로 나왔습니다.
내년에 3월부터 금리인상 3회정도를 예고했으며
물가인상이 [일시적]이라는 문구가 삭제되었고,
페이퍼링도 확대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증시에는 엄청난 악재가 나왔네요.
하지만
[오늘 내린다고는 안했다]
증시란것은 선반영하는 경향이 높아서,
이러한 악재가 나올것을 이미 예상해서 주가가 미리 내렸고,
어차피 내년일인데 내년이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아따 마 기회다 하고 쳐 올릴수도있는거죠.
그 결과 미국증시는,
fomc 결과가 나오기전 2시까지는 하락을 하다가,
결과가 나오자마자(?) 대악재에도 큰폭 상승을 했습니다. ㅋㅋㅋ
나스닥이 300포 넘는 급반등으로 마감이 되었고,
특히나 반도체주들의 상승이 눈에 띄네요.
물고 빠는 미국주식보다
우리증시가 전세계 가장 많이 상승했었던 증시죠.
미국 나스닥과 다우는
fomc 결과이후 급반등.
어제밤 나스닥의 챠트 모습입니다.
외인들이 fomc 결과를 모를리도 없고,
이미 결과는 예측가능한 상황에서, 주가를 올리느냐 내리느냐는 메이져들 마음이죠.
게다가 그 시기를 정하는것도 메이져들 마음.
그래서, 어쩌면 장기적으로 시장을 보는것은 쉽게 맞출수있지만,
오늘 내일 당장 그 시점에 주가가 오르느냐 내리느냐를 맞추는것은
신도 모른다죠.
이런 전례는 과거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도 나왔지만,
실제로 부실채권으로 은행이 망하기전까지 금융권과 증권가는 모기지론부실을 모른척했고,
그결과 증시는 계속 상승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상방배팅 물량을 모두 떠넘기고,
원하는만큼 물량을 청산하고나서야 비로소, 대폭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갭이 무려 2년이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언론들은 연일 상승장을 외치고, 흥청망청 국민들을 현혹해왔었던 선봉대였던 셈입니다.
어쨎던 미국도 물가인상으로 인한 금리인상이 무려 3차례 예정되있고,
제로금리의 끝을 선포했는데, 주가는 올라가니 아이러니 한거죠.
이래서 예측매매는 위험합니다.
언젠가는 내리겠죠.
하지만 그 시점을 맞출수는 없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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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391.4~391.7이 기준가입니다.
사실 393정도를 기준가로 봐야되는데,
야간선물이 미처 메이져들의 매집이 준비가 안되서
미국증시에 비해서 오른게 없다보니 야간선물기준으로 볼수밖에 없네요.
시초가가 393.8정도에서 출발할 가능성도 있으니,
시황은 오전중 1시간정도만 참고하시고, 나머지는 시장이 개장된 후에
눈에 보이는대로 매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미국증시가 급상승을 한 상황에 오늘 위클리옵션 만기날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어제 우리증시는 아주 지긋지긋한 가두리장에 갇혀 하루종일 양매도장이었는데,
만기날 앞두고 원웨이로 가 버릴것 같지는 않고,
메이져들 또한 상방 배팅보다는 390정도에서 마감시킬려는 의지가 보였는데,
결제지수는 당일 몇시 몇초마다 변할수 있는 부분이라
미장은 개장후 30분정도만 영향을 미칠뿐,
나머지는 메이져들 최적의 수익을 위해 움직일겁니다.
대응력을 길러야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첫째, 뉴스를 믿을수가 없다.
둘째, 우리에게는 한달뒤 혹은 1년뒤의 전망보다는, 당장 하루 이틀의 전망이 중요한데,
그것을 알수있는 방법은, 현재시점에서 불과 하루 이틀뒤의 주가를 예측하기에
대응력 만한게 없기때문입니다.
이미 주초에 목표를 달성했기때문에,
시장이 안 좋을때 욕심낼 생각 전혀 없습니다.
시장이 주고자하는 만큼만 벌고,
손실없이 기분좋게 마무리하는게 이번달 목표입니다.
(선물에 대한 공부문의가 많은데, 즐건파생꾼연구소로 오셔서 공부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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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